인코딩에서 기본 중 기본이라 생각하는 것은,

인터레이스 제거
노이즈 제거
프레임 판별


이라고 본다.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이면서도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보정하는 것은 그 다음 일이다.
우선 취향에 따라 각각의 인코더들은 서로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소스가 동일하더라도 말이다.

아래 이미지들 하나하나 확인해 보자.
※ 아래 이미지를 클릭한 후 큰 이미지를 클릭하면 순서대로 출력된다.
이전 이미지 혹은 다음 이미지를 보고 싶을 땐 마우스를 중앙에서 좌우로 살짝 움직여 보면 버튼이 보일테니 활용하기 바란다.




소스가 지저분하면, 노이즈가 눈에 확 들어온다. 물론 인코딩 퀄리티가 낮아도 그렇긴 하지만.
1번 원본 소스 이미지를 보면, 바닥이나 배경, 옷 등은 그다지 노이즈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2번 이미지에서 보듯 노이즈를 표시해 보니 그건 착각이었음을 알게 됐다. 이리 지저분할 수가...=ㅁ=!!
그래서 대충이라도 노이즈를 제거해 보니, 3번에서처럼 노이즈가 확 줄었다. 4번은 노이즈만 제거한 결과물. (5번은 그냥 서비스?)

노이즈 제거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제거하지 않으면 용량이 커진다.
조금이라도 용량을 줄여 보려고 이런저런 노력을 하는데, 노이즈 때문에 터무니없이 용량이 커진다면 두고 볼 수 없지 않은가?!

그러나 노이즈 제거는 양날의 검이다.
조금만 제거하면 자칫 인코딩 후에 지저분해질 수가 있고,
많이 제거하면 윤곽선이나 질감 등을 제대로 살릴 수 없다.
원본이 가지고 있는 질감, 배경의 디테일한 면을 살리면서 용량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인코더의 노력뿐이라 말할 수 있으리라.

열심히 삽질하라, 인코더들이여~!!



인코딩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색상 보정이나 소위 뽀샤시 효과 같은 것에만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일까? 인코딩 역시 다른 일처럼 하면 할수록 어렵게만 느끼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어떤 일이든 알아갈수록 힘들고 어려워지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알게 되었을 때의 기쁨은 더 큰 것이 아닐까? ^^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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