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일렉 서비스센터는 다양한 제품의 지원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이폰은 대표적이랄까?

코원 제품의 경우 서울 시내에도 많은 A/S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곳으론 강남 직영과 도봉 센터라고 할 수 있을 듯.

특히 도봉 A/S 센터의 친절함은 이미 커뮤니티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는 가전 제품에겐 좋지 않은 조건이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가전 제품 배터리는 날씨가 추우면 빨리 방전되기도 하고,
기기 성능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는데,
소니 WX1 설명서를 읽어보면, 영하의 날씨에서 촬영할 경우 본체를 가슴에 품든가 해서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만든 후 사용하든가 배터리를 제거하여 따로 따뜻하게 보관했다가 사용할 때 결합하여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건 비단 디카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여하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곧 A/S 무상 수리 기간이 끝나가기에
점검도 받을 겸 배터리 교환을 위해 V5를 들고 도봉 센터를 방문했다.
아침부터 대기하는 사람 많더라. (아이폰 고객들이 서너 분 있었던듯;;)
바로 접수하고 5분쯤 기다리니 내 차례!!
기사분께서 배터리 사용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셨다.
또 사용하면서 살짝 신경 쓰였던 것들을 이야기했는데, 내가 좀 꼼꼼해서 그런 것 같다며...전혀 이상이 아니란다.
(하긴 내가 좀...제품을 꼼꼼하게 쓰긴 한다. ㅡ3-a)

배터리는 기왕 뜯었고, 여기까지 오셨는데 그냥 보내긴 미안하다며 새 배터리로 교환!!
역시 코원 A/S는 도봉이 진리다. ㅜ_ㅜ
배터리만 교체해도 새 제품 아닐까?! 코원 배터리는 상당히 오래 사용 가능한 걸로 유명하기 때문에
1년도 안된 배터리라 해도 사용에 별 문제가 없긴 하지만, 이번 배터리 교체로 앞으로 더욱 오랜 사용이 가능할테니 참 고마운 조치다.


요즘은 중고 거래가 대세이고, 임자만 잘 만나면 새제품과 동급의 중고 제품을 만나기도 하지만,
아무리 새제품급 중고라 해도 배터리는 어찌할 수 없는 거 아닐까?

오늘 친절한 기사분의 친절한 A/S를 받고 나니 일주일을 친절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코원 A/S는 역시 도봉 센터가 진리란 사실을 다시금 상기해본다. ^^
Posted by 하루나기™
:

전에 사용하던 카시오의 전자시계 쥐쇽(이 아니고 베비쥐..지금까지 쥐쇽 차고 다닌줄 착각했어요. Orz)이랑 새로 장만한 스위스 밀리터리의 바늘시계 12108M ^^ 
 
전 2000년쯤부터 손목시계를 차고 다니는데요,
핸드폰도 2000년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핸드폰은 수차례 새 제품으로 바꿨지만, 시계는 참 오래도 가더라구요.

당시 한창 인기가 좋았던 까쇼의 베비-쥐 제품은...
연예인들이 많이들 차고 다녀서인지, 일본에서도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고 기억하는데,
예전에 한번쯤 보셨을 법한, 천으로 된 밴드 찍찍이로...장난감 같은 전자시계였달까요?
다양한 색상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 있었더랬죠. (적어도 명동 부근에선 흔하게 볼 수 있었;;)

그때 남성용은 쥐-쇽, 여성용은 베비-쥐 라는 걸 알게 됐고,
기왕이면 정장에도 무난하게 어울릴 것 같은 금속 밴드로 구매했었답니다.


그리고, 이번에...꼭 바늘시계가 필요해서 이리저리 백화점을 둘러 보다가
스위스 밀리터리(군사용품 제조회사라는데..인지도는 스와치보단 떨어진다더군요;;)의 제품을
구매하게 됐어요. 스위스 밀리터리, 하노바란 제조한 곳이라던데...뭔가 장인 정신 같은 게...
이를테면 횡성 한우, 고창 복분자...뭐 이런 느낌?!

마침 백화점 품목 할인 행사로 10만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긴 했는데,
재밌는 건, 보통 가격이 20~60만원대...메이커에 따라 1~200만원대 제품들이 있어서...
어차피 저런 거 살 것도 아니지만 차보기나 하자 싶어서 열심히 착용해봤거든요.
그런데,
"예쁘다...괜찮네...
(뒷면을 보니...)
...
메이드 인 차이나네?!"

전 바늘 시계는 대부분 스위스에서 만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고가의 시계도 중국산이 있군요!!!
무조건 중국산이 질 떨어진다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그래도 바늘시계하면 스위스산 아닌가요?
여하튼..고가품인데 좀 어이없다 생각했더랬죠. ㅎㅎ


비록 10만원짜리라곤 해도 스위스 메이드...왠지 더 가치 있어 보여요. ㅎㅎ
손목시계...많이들 사용하시나요?
저만 그런지 몰라도 손목시계 차고 다닌지 오래돼서 인지 가끔 시계를 안 차고 나왔을 땐
시간 확인하는 일이 너무도 번거롭고 귀찮아요.

안그래도 자주 볼 수밖에 없는 핸드폰인데,
시간까지 수시로 핸드폰을 보며 확인해야 한다니...내가 핸드폰의 노예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더 들고;;;

따사로운 햇볕에 매서운 가을 바람이 몸을 움추리게 만드는 25일 월요일 오후에 끼적여봅니다. ^^)//
 

Posted by 하루나기™
:

행복기변 대상자라도 딱히 혜택이 좋은 것 같지도 않고,
이번에 알았는데, 행복기변으로 기기를 변경하면 폰을 반납하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반납 안하고 보상을 받는달까...그렇다고 하네요.

011번호를 쓰는 전, 폴더가 전화로 쓰기엔 너무 편하고 좋은 것 같아서
스카이 IM-640인가 하는 우드폰을 알아보고 다녔는데,
실구매 가격이 13만원 정도는 내야하겠더라구요. 매달 약 6천원 정도는...~_~a

그러다 집앞 대리점에서 롤리팝을 12개월 약정/위약금 2만원...으로 9월 기변 프로모션 중이래서...
차라리 이게 낫겠다 싶어서 롤리팝 파란색으로 오늘 바꿨어요. ^^;
3개월 사용하다 다른 기계로 바꾸더라도 위약금은 1만5천원밖에 안 나오고...
DMB만 없을뿐 롤리팝이 LG의 간판 폴더폰이기도 했고...^^
버튼 방식이라 일체형 키패드보다 확실히 키감이 좋네요.
특별히 다른 기능을 써보진 않았지만,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무난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직원분이 액보 필름을 붙여주셨으나...먼지가 하나 끼어들어가 있어서...ㅠ_ㅠ
눈물 흘릴 뻔;; (이런 거에 민감한데...아후~~~!!)
집에 와서 먼지제거제로 제거하고 다시 붙이려고, 테이프 뜯어서 살짝 들어올릴랬더니...안되네요.
그냥 써야...ㅡ3-+


아울러 듀퐁은 해지를 해버렸답니다.
이제 21개월 동안 매달 5,800원씩 할부금을 내는 일만 남았군요. Orz
이건 애인에게 줘야겠어요. 풀터치폰 쓰고 싶다 했었으니까...^^

우드폰은 신규 약정으로 저렴하게 풀리면 지르던가 해야겠어요.
식구들이 모두 01X를 쓰고 있으니..
그나마도 저렴하게 기변하려면 계속 이런 식으로 공기기를 만드는 수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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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 신규로 통신사에 가입하면서 뉴초콜릿폰을 받았습니다.
봉인 스티커는 이중으로, 최초 작은 스티커 위에 좀더 넓은 스티커가 덧붙여져 있더군요.

내부 구성품 등을 확인해봤더니 일단 있어야 할 품목들은 다 있어 보입니다.

단말기 본체에 제조일자를 보니 2009년 11월이더군요.
배터리 한 개를 꺼내 전원을 켜고 S/W 항목으로 찾아들어가니
소프트웨어는 2010년 1월 1일로 돼 있네요. (업데이트한 연월일시겠죠.)

이중봉인, 제조일자보다 2달 늦은 업데이트 일시...
현재 LG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이런 식으로도 판매하고 있는지 공식적인 답변을 듣고 싶네요.
판매점에 전화해봐야 자신들은 봉인을 뜯지 않고 박스 그대로 보냈기 때문에 모른다는 답변이... (이미 경험해봤습니다.)

  - 봉인은 공장에서만 손을 댈 수 있다고 합니다. 샘플 검사를 실시할 때 봉인을 뜯었다가 다시 붙여놓는 경우가 있으며 전수 검사(모든 제품을 다 검사)가 아닌 표집 검사(일부 제품만 무작위 추출해서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간혹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두 대 구매했는데 두 대 모두 샘플 테스트를 한 제품만 받았단 건지...;;


공장에서 이렇게 실수(?)로 이중봉인을 하기도 한다지만,
칼로 예쁘게 잘라낸 흔적이 있는 이상 그렇게 생각하기도 어렵고,
그나마 생각할 수 있는 건, 제품을 회수해서 프로그램 업데이트하고 다시 패키징하는 것 정도인데,
실제로 LG에서 그렇게 리패키징 후 판매를 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를 리퍼폰이라고 봐도 되겠죠?)

  - 리퍼폰은 아니고 위에 적은 것처럼 일부 제품은 이렇게 이중봉인이 된다고...;;


그리고, 이런 경우 A/S는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어느 기간 동안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개통이력이 있는지는 또 통신사에 확인해 봐야하니...이래저래 골치 아픈 일입니다.

  - 개통시점부터 무상A/S 기간이 시작된답니다.

제 폰뿐 아니라 번호이동을 하면서 동일한 기기를 추천해줬던 동생에게도 물어보니 역시 제조일자가 2009년 11월이었으니 저와 별로 다르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참, 신규개통은 월말에 하면 좋은 점 중 하나는 할부지원금!!
할부지원금은 월 기준으로 말일까지 회선을 유지한 경우 지원하게 돼 있는데,
만약 10월 30일에 가입했다면 31일까지 유지한 경우 11월 청구요금에 할부지원금이 온전하게 지원된다.

즉, 11월 1일에 가입했다면 11월부터 할부지원금으로 24개월을 지원받지만 10월 30일에 가입했다면 10월부터 할부지원금을 지원받으니 한 달 먼저 시작할 수 있다.

최소 사용인 92일을 유지한다고 해도 10월 30일 가입한 사람은 10월, 11월, 12월 할부지원받고 1월초에 해지하면 되지만, 11월 1일에 가입한 사람은 11월, 12월 지원받고 1월초에 해지하게 되는 셈이니 그 차이를 알 수 있으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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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02일 최종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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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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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쯤 도착했다고 해서 확인 겸 인증샷입니다. ^^;

뾱뾱이에 둘둘 말려서 아주 안전하게 배송됐구요, (야마하 이어폰도 덤으로 함께 인증!!)
1시간 남짓 MP3에 물려 음량 25(최대 30)로 들어봤네요.

좀 아쉬웠던 건, 리뷰용이라곤 해도 아주 깨끗할 것 같았는데,
박스 상태가 일단 좀 거시기한 상태였구요,
제품은...사용감이 좀 있어요.
약간의 기스와 어딘가에 살짝 찍힌 것 같은 자국과 도색 살짝 벗겨진 정도?
(그래도 최저가의 1/5수준이잖니?! 그 돈으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살 수 있겠니?!)


제가 좀 꼼꼼하게 보는 편이라 너무 자세히 봐서 그런거고,
실제론 그다지 신경쓰일만한 흔적은 없는 편이에요. ^^


일단 인증샷이니 착용 사진은 없구요,
리뷰에서 팝코걸님처럼 나올리 만무하기도 하고...요다 현상( ┌_._┐ 요런 느낌?)이...

노이즈 캔슬링을 켜면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느낌이랄까요?
음악을 들을 때만이 아니라 기기 전원 끄고 그냥 헤드폰만 착용한 상태에서 노이즈 캔슬링 버튼을 켜면..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노이즈 캔슬링을 켜면 음량도 커지고...


처음엔 오른쪽이 접촉 불량처럼 안 나와서 난감했는데,
노이즈 캔슬링 전원 버튼쪽에 약간 문제가 있나 싶더라구요. 그거 잘 조절해주면 양쪽 잘 나오네요.

컴퓨터에 연결하고 영화를 잠깐 감상해봤는데 몰입감이 좋네요. ^^
공간감은 제가 생각했던 그런 느낌은 아직 못 받았지만...시간을 좀 들여야겠죠.
여하튼 사용하면서 시간 내서 후기를 적어야겠어요. *^^*
Posted by 하루나기™
:
:: 이벤트 페이지 ::
http://www.stylezineblog.com/1047


얼마 전 소니 블로그에 가봤더니 이벤트를 하더라구. ^^;
마침 홈페이지 셋팅 중이어서 위젯을 달고 이벤트 신청을 했는데,
하루에 20명씩인데 댓글 수가...신청하면 될 것 같아서 했는데 오늘 됐네.

어제 신청하고 오늘 당첨!!

상품은 별다방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지만 그래도 좋네.
소니 이벤트로 받은 기프티콘은 이게 두 번째야.
전에 노이즈 캔슬링 이벤트 2등 상품은 던킨 도너츠 오리지널 커피&도너츠,
이번엔 별다방 아메리카노.

커피는 길다방 커피나 좀 달달한 카페모카를 좋아하는데,
날씨도 추우니 오늘 전송되면 한 잔 해야할까봐...^^

(오른쪽에 달린 위젯으로, 주소 넣으면 여기 게시물이 랜덤으로 출력된다든가 뭐라나...~_~;)
Posted by 하루나기™
:
2월말까지였나? 체험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제 경우엔 명동 쪽으로 자주 나가는 편이라 소니 스타일 명동점에 갔었어요.
작년말에 카메라를 사기도 했고...시간 있을 때 가곤 하거든요.

오늘 갔을 땐 TX7이 전시돼 있어서 그거랑 TX1이랑 비교도 좀 해보고...^^;

노이즈 캔슬링 체험은 못해봤어요. (MP3 전원이 없어서...ㅠ_ㅠ)

체험은 일단 노이즈 버튼을 누르면 비행기 소리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헤드폰을 끼우면 주변 소음이 사라진대요.

이어폰은 다른 분들의 노리끼리한 흔적들이 너무 많아서...
헤드폰을 쓰고 체험해보려구 했는데...ㅠ_ㅠ

체험이 끝난 후에 즉석 복권 같은 걸 받을 수 있어요.
(사실 그냥 한 장 달라고 하면 주기도 하지만..^^;)

1등은 헤드폰(50만원대였나? 암튼 엄청 비싸요!!) 5명
2등은 던킨 도너츠의 커피와 베이글 기프티콘 (기본 커피와 도너츠였음)
3등은 턴블러(소니 로고 찍힌 물통)
4등은 액정 크리너 스트랩이에요.

처음 한 장을 긁었더니 2등이 나와버리는 거에요. Orz
이때까진 2등 경품이 뭔지도 몰랐는데...던킨 기프티콘이라더라구요.
1등이랑 2등은 소정의 양식에 기본 인적 사항을 작성해야 한다고 해서 적었네요.
월요일에 일괄 전송될 거라고 하더라구요. (커피 한 잔에 베이글 한 개면...좀 아쉬울지도;;)

한 장을 더 긁었어요. (아이쿠~이 욕심쟁이야~~!!)
그랬더니 액정 크리너 스트랩이 나오더라구요. 체험 이벤트 포스터에 있던 그대로의 모양이에요.
(사진은 못 찍었는데, 소니 스타일 이벤트 페이지에 나와 있는 그대로에요. ^^;)

직영점에서만 하는 건 아니고 여러 매장에서 진행하는 것 같던데,
확인해 보시고 혹시나 근처에 있다면 잠깐 들러서 한 장 달래서 긁어보세요. ^^

(전 내일도 그쪽 나가게 될 것 같은데...다른 직원 있을 때 한 장 달랠라구요. ㅋㅋ
텀블러도 하나 받아낼테닷!! ㅇㅅㅇ!!)



[이벤트 게시물]
http://www.stylezineblog.com/1002


[팝코넷 게시물]
http://www.popco.net/zboard/zboard.php?id=dica_forum_sony&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003
Posted by 하루나기™
:

기동전함 나데시코 DVD-BOX Set
현재에도 2만원대 후반에 거래 중이며, 출시가는 20만원 가까이 되는 상품.

케이스 당 2장의 디스크가 들어 있으며 7케이스 14장의 디비디가 박스에 들어가 있다.
예전 발매 제품은 일반 DVD 케이스에 들어가 있었지만,
이번 교보문고 한정판(왜 교보문고 한정판인지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_<;;)에서는
슬림 케이스 7장과 빈 공간 채우기용 일반 빈 케이스 한 개의 구성이다.

각각의 디스크는 커버와 동일한 이미지의 픽처 라벨이 인쇄돼 있다.

기동전함 나데시코 DVD-Box 교보문고 한정판 (우측면)

기동전함 나데시코 DVD-Box 교보문고 한정판 (우측면)

기동전함 나데시코 DVD-Box 교보문고 한정판 (후면)

기동전함 나데시코 DVD-Box 교보문고 한정판 (후면)

기동전함 나데시코 DVD-Box 교보문고 한정판 (좌측면)

기동전함 나데시코 DVD-Box 교보문고 한정판 (좌측면)

기동전함 나데시코 DVD-Box 교보문고 한정판 (전면)

기동전함 나데시코 DVD-Box 교보문고 한정판 (전면)

기동전함 나데시코 DVD-Box 교보문고 한정판 (전면 확대)

기동전함 나데시코 DVD-Box 교보문고 한정판 (전면 확대)

Posted by 하루나기™
:
나도 몰랐는데, 지금 차고 있는 시계를 산 게 2003년이었나보다.
아마도 생일 때 선물 받았던 것 같은데,

그렇다면 4년이 살짝 넘은 것.
12월 초에 오랜만에 시간을 좀 조정해두려고 조정 버튼을 길게 눌렀더니 이게 갑자기 먹통 분위기가...-ㅁ-;;
겨우겨우 시간 조정하고,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얼마 전에 배터리를 교체하러 갔다.

시계 배터리야 동네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긴 한데,
얼마 전부터 이런 종류의 교체도 직영점이나 센터 같은 자사의 제품을 취급하는 곳에서 하는 게 제일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근처 백화점에 찾아갔다.

두 군데를 들려서 카시오 매장 입점해 있느냐고 물었지만 없다고 했다.
상당히 귀찮아져서 그냥 동네에서 할까 했다가 마침 종로로 나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롯데 본점으로 가면 되겠다 싶었다.

아무래도 산 곳에 롯데 본점이었으니 아직 있을 것 같아서. ^^

본점에 가보니 대체 몇 층이었는지 몰라서 있을 법한 곳은 다 찾아봐도 없길래, 혹시나 해서 영프라자로 갔다.
다행스럽게도 그곳 1층에 시계 매장들이 붙어 있었는데, 카시오도 있어서 기쁨 마음에 맡기려는데,

배터리 교체 비용이 8천원이란다. 그나마도 정품이라고 (...)
그러면서 재밌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년 1월 1일부터 A/S 비용을 인상한다고 한다. 배터리 교체에 2만원. Orz
대신 품질 보증서를 가지고 있는 고객에게는 홍보 차원에서 2천원에 해준다고 한다.

예전에 살 때, 품질보증서 꼭 가지고 있으라면서 상품명이라든가 판매자, 판매날짜 등등이 적힌 보증서를 받아서 지금까지 박스 상태로 잘 놔두었는데 다행이다 싶었다. 그래서 나사를 두 개쯤 풀렀을 때...
다시 덮어달라고 했다.

1월 1일부터 확실하게 하는 거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길래...그럼 1일 이후에 보증서 가지고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몇 천원 차이는 아니지만, 보증서는 집에 있었고...^^


A/S에 이런 정책을 시행하는 배경에는 인터넷 판매 때문이라고 한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고객들이 A/S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시계도 내수와 정식 수입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정확하진 않지만 ^^;

그리고, 롯데의 경우 매장 운영이 상당히 까칠하기로 소문난 백화점이니...그 매장의 매출도 적지 않은 문제였겠지만, 어쨌거나 이럴 땐 정품이라서 다행이란 생각을 하곤 한다.


내 시계는 과거 유행하던 Baby-G의 기본 전자식 액정에 끈만 메탈로 되어 있는 제품인데, 살 때 천으로 된 끈으로 교체하는 데 2만원이라고 했으니...생각해 보면 이것도 도둑 심보랄까?
그나마도 메탈로 돼 있으면 정장에도 무난하게 찰 수 있고, 캐주얼로도 좋겠다 생각해서 결정한 거였는데...나름대로 탁월한 선택이었다 생각해 본다.

시계가 있으면 핸드폰 시계는 잘 안본다.
물론 시계 차고도 핸드폰 시계를 수시로 보는 사람 많지만,
반대로 시계를 항상 차고 다니는 사람은 하루만 시계가 없어도 상당히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냥 핸드폰 열어서 보면 될 일인데도...그게 싫은 거다. ^^;

그래서 아마도 결혼 전엔 시계를 바꿀 일이 없지 않을까 싶다. 결혼 때도 시계를 서로 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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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1월 31일, 도서관을 가는데 깜박 잊고 교통 카드를 집에 놓고 나갔다.
교통 카드를 쓰다가 현금을 내고 학교를 가는 건 요금이 2배가 더 나오기 때문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 정말 깜박했다. (아마도 처음일 거다.)

한 번에 가는 노선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900원을 내고, 지하철 역 근처로 갔다. 다이어리에 다행히 충전식 카드가 있어서 지하철 역에서 남은 돈을 확인해 달랬더니 700원이 있단다.

학교까지 들어가는 버스가 600원이고, 오는 길엔 환승 할인 받으면 되겠지 싶어 1,000원만 충전했다.

바보 같이 학교로 들어가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기다리다가 그냥 일반 버스를 타버렸다. 800원 찍고, 남은 돈은 900원. 뭐, 그래도 상관 없겠지 싶어 그냥 말았는데...

집에 오는 길에 일반 버스를 타고 800원 찍었다. 카드에 남은 금액은 100원.
문제는...!!!

환승을 하려고 다른 버스를 탔는데, 요금이 부족하다고 안 찍혔다.
이게 무슨 소린가? 환승만 하면 되는 일인데 요금 부족으로 안 찍힌다니!!

운전 기사 아저씨, 요금 없으면 환승도 안된단다. 처음 알았다. OTL
말이 되나? 환승하려면 무조건 그만큼의 금액이 더 있어야 한다니...
듣도 못했다. 결국 현금으로 900원 내고 집에 왔더랬다.

절대 카드를 놓고 다니지 않으리 다짐하면서...!!


PART.2
그리고 오늘, 어제의 아픈 기억을 안고 카드를 들고 나갔다.
학교까지 가는 동안 사용한 금액은 800원. 당연한 결과였으나 문제는 집에 올 때이다.

학교에서 집으로 갈 땐, 2가지 방법이 있다.
1. 학교에서 버스 -> 지하철 -> 버스
2. 학교에서 버스 -> 버스

1번은 기다리는 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주 쓰지만, 추가 요금이 100원 나온다. 2번은 추가 요금 없이 집에 올 수 있다. 대신 버스가 잘 안 온다.
오늘은 그냥 1번 루트를 선택해 집에 오는데, 지하철에서 내릴 때 사용 요금이 2,000원이 찍히는 게 아닌가?

아니 추가 요금이 400원? (참고로, 지하철로 5정거장 가서 내린다.)
이런 말도 안돼는 요금 청구라니...아~짜증나!!!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인터넷 기동! 환불 방법에 대해 알아보니, T-Money 사이트에 가면 된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접속!!
메뉴를 보니, 환불 신청이 있었다. 당연히 환불 신청을 마쳤다. 조치 결과를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정말 어이가 없다.
참, 환불 신청을 하는데 이게 좀 적을 것들이 많다. 특히, 언제 사용했는지 적는 부분이 있는데, 날짜와 시간까지 나온다. 즉, 부당 청구가 의심될 경우 바로 환불 신청을 하지 않으면 잊기 쉽상이란 이야기.

대체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PART.3
400원 환불 받자고 이런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는 게 어찌 보면 귀찮으니 그냥 말자고 할 수 있지만, 이런 돈이 쌓인다고 생각해 보자. 어마어마 하다.
특히나 이쪽은 독점 사업 아니었던가? 그런 것들을 다 떠나서 이명박이 하는 짓이 워낙 마음에 안 들어서...ㅡ_ㅡ;;

청계천 좋아졌다고 하는 사람들은 청계천과 생계가 별로 상관없기 때문에 그리 생각하는 것이겠지. 청계천에 동원됐던 그 많은 트레일러와 세이프티 존(깡패들..)이 일요일 새벽(무슨 한국 전쟁이냐?!)에 무수히 많은 가게들을 부수고 물건 실어서 넘기고...;

여하튼, 생각난 김에 서울시 홈페이지에 들어가 봐야겠다. 민원 접수해 놓은 거 서면으로 조치 결과 보내라고 했는데, 아직도 묵묵부답이라니...OTL


* 참고 : T-Money 홈페이지 : http://www.t-money.co.kr/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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