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렇게 사진을 찍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땐, 주머니든 가방이든 수납하기 편한 카메라가 너무 좋다.
WX1을 쓰기 시작하면서...앞으론 파노라마 기능이 없는 카메라는 너무 아쉬울 것만 같다.


플래쉬 화이트 밸런스 적용
SONY | DSC-WX1 | Normal program | Center Weighted Average | 1/250sec | F/10 | -0.7EV | 9.52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0:07:26 18:56:55

플래쉬 화이트 밸런스 적용


+ 사진은...1024로 사이즈 줄인 걸 게시판 크기에 맞춰 600으로 올렸는데,
클릭하면 아마 1024로도 볼 수 있을 것임. 아마도... ㅡ3-a

Posted by 하루나기™
:

영상 주소에요. 혹시 본문에서 안 보일 경우엔 아래 링크를...^^;;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WVjvGatGF4Q$
---------------------------------------------------------------





셔터 우선 모드(S)에서 셔터 우선 모드 연사 설정(최속의 연사 설정이라고 알고 있음)
메모리카드가 없는 상태였고, 양산형 제품도 아니었다는 것 같았기에...
현장 판매로 사가는 분들이 부러웠을 뿐이고 (...)

WX1 동영상 모드 VGA촬영 (원본도 3메가 살짝 넘는 정도군요. ^^ㅋㅋ)

+ 소니동에 오늘(이 아니라 어제네요. ^^;) 현장 판매 정경과 간단하게 만져본 소감을 사진과 함께 적어놨어요. 중복해서 이리저리 올리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 모코나님 말씀처럼 단점도 보이지만 그래도 끌리는 건 왜일까요?

+그나저나 셔터소리 참 시원시원하네요...저렇게 연사를 찍을 일이 있을까 싶으면서도...~_~;;;

+ 파노라마에서 셔터 소리를 위 영상처럼 나게 설정되어 있어서...기분상 카메라를 빨리 돌려야 할 것 같기도 하고...그렇더라구요. >_<);;;

+ 직원분께 물어보니 홈쇼핑에 천 대 정도 풀릴 거라고 했는데...매진 참 빨리 되네요. Orz

+ 다음 주쯤 NEX-3랑 5랑 매장에서 판매가 될 예정이라고 하던데...NEX-5는 실버가, NEX-3는 레드가 참 강렬하게 끌리더라구요. ^^;;

Posted by 하루나기™
:

WX1의 다양한 줌 방식


비교 테스트...라고 적긴 했는데,
샘플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a

전에 정밀 줌이랑 스마트 줌이랑...바꿔서 적은 것 같기도 하고...
헷갈리는데...이번에 적은 줌에 관한 내용이 전에 적은 것보단 훠~~얼 씬 정확하다. ^^;;

(제품 정보에서 다시 확인해보고 적었으니까. ^^)


광학 5배줌이랑 정밀 10배줌이랑 크게 차이가 나는 느낌은 아니다. (내 느낌이 그렇다는 거)
물론 아쉬울 땐 10배줌이라도 쓸 만하겠다.
정밀줌은 10M에서도 10배줌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스마트줌은 10배줌 이하에서 좀더 좋은 결과물을 볼 수 있지만,
아쉬운 상황에서 VGA로 28배줌까지 당겨서 찍더라도 생각보다 괜찮은 사진이 나온다.
(생각보다 괜찮은 것이다, 생각보다!! ^^;;)

혹시 정밀 줌을 쓰려다가 LCD에 피사체가 지저분해 보여 망설였다면
일단 촬영해보자...결과물은 LCD에서 보여준 것보다 깨끗하게 나오니까. ^^

Posted by 하루나기™
:
WX1은 광학 5배줌, 정밀 디지털줌을 활용하면 최대 28배줌까지 가능하다.

소니의 디지털줌은 정밀줌과 스마트줌으로 나뉜다.
스마트줌은 크롭 방식이라 좀더 깔끔하달까?
정밀 디지털줌은 보통 디지털줌을 생각하면 이해가 편하다.

정밀 디지털줌의 경우 최대 활용 줌이 이미지 크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미지 크기를 조절하면서 활용하는 게 좋다.
VGA크기였을 때 최대 배율인 28배줌이 가능하다.


낮에 찍은 하늘 사진 중 파노라마는...돌리는 속도가 좀 늦은 경우
잔상 효과가 나타난다. 이미지 중첩 효과라고 해야하나? 여하튼 그렇다.
그래도 일정한 속도로 움직여야 하는 건 파노라마의 진리다.




디지털줌 사용시 액정 화면엔 상당히 지저분하고 드럽고 찍기 싫을지도 모르겠지만,
촬영 후 결과물은 예상 외로 좋았다.
참고로, 위 사진들 중 달 사진은 촬영 원본이라고 보면 된다. (VGA사이즈 28배줌 촬영)
Posted by 하루나기™
:

WX1(TX1)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능은 역시 파노라마 기능이다.
카메라를 들고 액정에 표시된 방향대로 카메라를 움직이기만 하면
알아서 1장의 사진으로 만들어주는 놀라운 기능!!

물론 지금은 타사의 제품들도 파노라마 기능을 탑재하고 있지만,
남들보다 먼저 이 기능을 접해본 건 WX1과 TX1의 특권이었다.

출시 예정인 NEX-5와 NEX-3 역시 파노라마 기능을 탑재했는데,
기존 파노라마와는 달린 3D 파노라마를 선보일 것이라 하니 기대되는 거다.
(7월쯤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란다.)

현재의 파노라마는 인텔리전트 파노라마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상태이며,
움직이는 사물에 대한 처리가 좀더 깔끔해졌다.


파노라마를 찍을 때 중요한 건 적당하게 일정한 속도와 방향인데,
이건 스스로 사용해보면서 익히는 수밖에 없다.
참고로, 파노라마 촬영할 땐 줌 기능을 사용할 수 없으며,
초점도 고정되므로 미리 원하는 곳으로 초점을 맞춘 뒤 촬영 시작 지점에서 촬영하자. ^^a


또 아래와 같이 땅에서 땅을 잇는 파노라마를 촬영할 때,
정면에서 아크로바틱하듯 뒤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측면으로 서서 한손으로 카메라를 잡고 팔을 크게 돌려주는 것으로도 촬영할 수 있으니
무리해서 돌리다가 허리를 삐긋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자. ^^;;





 

Posted by 하루나기™
:

EV는 노출값으로 WX1은 -2.0에서 +2.0까지 1/3단계로 설정이 가능하다.
EV에 대한 정확한 개념은 포털에서 조금만 검색해보길 바란다.
(절대로 내가 몰라서 그러는게...맞다!! Orz)

간단히 1.0은 0.0에 비해 노출이 두 배라 생각하면 된다.
(이런 거 몰라도 직접 해보면 아니까...난 그냥 직접 해보고 차이를 확인했다. 대충 이런 거...라고;;)


아래 두 사진을 보면 EV0.0과 그렇지 않은 사진의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살짝 흐린 날씨에서 -0.7EV 정도라면
디테일을 너무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평소와 다른 느낌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Posted by 하루나기™
:

WX1의 iAUTO(인텔리전트 오토) 모드는 다양한 장면을 빠르게 인식하여 최적의 촬영값을 설정해 준다.
최근 출시하는 대부분의 카메라들(심지어 핸드폰들까지도)이 장면 인식 자동 모드를 탑재하고 있는데,
소니의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는 빠르고 정확한 성능으로 초보자에게도 양질의 결과물을 안겨준다.

무엇보다 AF속도가 타사에 비해 상당히 빠르고 정확한 편이라서 더더욱 초보자에겐 좋다.


팝코넷 소니동 방장님께서 WX1의 F값(조리개값)이 상당한 것 같다며
어느 정도까지 나오는지 궁금하다는 글에 시간 날 때 조금씩 테스트를 해봤었는데,
예전엔 F10까지 조여지는 걸 확인했었고,
얼마 전 F13까지 조여지는 걸 확인했었다.

그리고, 아주 맑은 날 테스트를 해보니 WX1의 F값은 F18.0까지 조여지는 걸 확인했다.
방장님 말씀이, 보통 컴팩트의 일반적인 성능은 F8.0 정도까지인데,
WX1의 F18.0은 상당히 훌륭한 성능이라고 하신다.

- WX1의 역광 혹은 측광 상황에서 F값 범위
줌을 사용하지 않은 최대 광각에서 F2.4에서 시작하며 F7.1~F8.0 정도의 범위가 설정된다.
줌을 최대로 사용한 최대 망원(광학5배줌)에서는 F18.0까지 설정된다.
최대 광각과 최대 망원 사이에선 F8.0~F18.0 사이의 값들이 설정된다.

- 참고로, 장면 모드 중 불꽃놀이 모드를 사용하여 불꽃놀이 장면을 촬영한 사진에서도 F18.0이 나왔다.



물론 위 수치는 메뉴얼 모드가 없는 WX1이니 직접 설정할 수는 없다.
여기에서 훌륭한 성능이라고 말하는 건,
자동이라고 할지라도 태양광이 넘쳐 흐르는 상황에서도 F18.0까지 조여줌으로써
인물이나 배경을 좀더 깔끔하게 살리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훌륭하다는 거다.

아래는 테스트샷으로, EV테스트도 함께 했으나 실수로 EV0.0을 촬영하지 않았다.
아무리 맑은 날이라고 해도 -1.3EV 이하로 촬영하면 상당히 어둡게 표현되기 때문에
-1.0EV 혹은 -0.7EV~-0.0EV 사이가 무난할 것 같다.

특히 맑은 날 푸른 하늘을 촬영할 땐 EV를 살짝 낮춰주는 게 좀더 진한 색감을 맛볼 수 있는 것 같다.
(사진은 너무 과해서 문제였지만...-_-a)




Posted by 하루나기™
:
EXMOR R 센서를 탑재한 WX1은 초당 10장의 연사 속도를 자랑한다.
물론 같은 센서를 탑재한 TX1, TX5, TX7, HX5V, H55 역시 마찬가지이고,
EXMOR 센서를 탑재한 HX1도 마찬가지이다.

연사 모드는 셔터 버튼 오른쪽에 위치한 연사 버튼으로 쉽게 설정할 수 있는데,
Hi는 1초에 최대 10장, Mid는 1초에 5장씩 최대 2초간 10장, Low는 1초에 2장씩 최대 5초간 10장을
촬영할 수 있다.

연사 모드에선 한 장을 찍든 5장을 찍든 10장을 찍든 무조건 이미지 처리 과정을 거치므로,
다음 샷까지의 딜레이가 생기니 주의해야 한다.

타사의 연사 모드와 다른 점이 있다면, 최대 해상도 모드에서도 10연사가 가능하단 점이다.


이를 잘 활용하면 간편하게 다음과 같은 Animate GIF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래 GIF 이미지는 포털 등에서 쉽게 내려받을 수 있는 알GIF를 사용했으며,
공식홈에서는 더 이상 개발하지 않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포털 자료실에서 받으면 된다.)



옹기종기 주르륵~주르륵~

옹기종기 주르륵~주르륵~

Posted by 하루나기™
:
소니의 방진 방습 방수 카메라인 TX5를 구매하신 분들께서
의문을 제기했던 문제이고, 그 처리 과정이다.

일단 현재까지의 결론은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다는 것인데,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실제로 내부로 침투한 물을 빼내기 위한 것이라면,
유격이 아닌 다른 방법도 분명 있을텐데...
제조 과정상 문제가 아니라고 소니측에서 답변했다고 하니 일단 좀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

그러나 이번 밑판과 전면 사이 이음새 유격 현상은 외관상으론 분명 제조상 문제라 생각된다.
그게 아니라면 지금까지의 소니에 대한 내 이미지가 안 좋게 바뀔 수 있을 정도의
문제이면서 또 한번 소니의 대처에 아쉬움이 남을 문제가 될 것이다.

어떤 식으로 해결될지는 동호회를 통해 계속 지켜볼 수밖에 없겠지만.

[케이스 유격 현상에 대한 문제제기]
http://www.popco.net/zboard/zboard.php?id=dica_forum_sony&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630

[케이스 유격 사진]
http://www.popco.net/zboard/zboard.php?id=dica_forum_sony&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631


[케이스 유격 현상에 대한 소니코리아측 답변]
http://www.popco.net/zboard/zboard.php?id=dica_forum_sony&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635


[04.25 케이스 유격 초기불량 판정 사진 추가]
http://www.popco.net/zboard/zboard.php?id=dica_forum_sony&page=1&page_num=35&select_arrange=headnum&desc=asc&sn=off&ss=on&sc=on&su=&keyword=&no=6644&category=


[04.28 케이스 유격 교환/환불 안내]
http://www.popco.net/zboard/zboard.php?id=dica_forum_sony&no=6673

중요한 건, 구매 후 1개월이 지나기 전에 교환이든 환불이든 할 수 있다는 것.
이 역시 A/S센터에서 초기불량판정을 받아야 가능한 만큼 문제를 확인하고 피해가 없도록 해야함.
1개월이 지나면 무조건 수리를 해야한다고 함.

- 추가로 올라오는 소식이 있다면 추가해 놓을 예정.

+ 첨언 : 어쨌든 방수에 문제가 있고 없고를 떠나 초기 불량이 확실하고,
그렇게 교환이나 환불을 받은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은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것.
소니가 대인배 기업이라면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공개적으로 이러한 사항을 안내 및 후속 조치를
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기능상 문제가 없다고 해도 디자인상 문제가 있으면 불량인 것 아닐까?
한두 제품이 문제인 게 아닌 걸 감안하면 이에 대한 사과도 필요할 것이며,
이러한 사실도 모르고 있을 구매자들에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리는 것도 필요할 것이며,
공정상의 문제라면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후속 조치를 약속해야 할 것이다.
그게 소니 라는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에 도움이 될 것임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예전 소비자들은 그냥 사서 모른채로 쓰고, 문제가 생겨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지금의 소비자는 이러한 문제에 민감하며, 이런 민감한 문제를 회사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을 때
오히려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Posted by 하루나기™
:



TX1 핑크 색상에 맞춰서 파우치를 구매했다.
소니 정품 파우치 중에서 LCS-THP는 CSVA랑 크기만 아주 살짝 다르고(THP가 2mm 정도 더 작음),
표면이 매끈하다는 점이 다르다.
THP는 매끈한 표면, CSVA는 엠보 가죽(두루말이 휴지 겉면?).

온라인 오픈마켓을 검색해 보니,
THP는 나온지 좀 돼서(2008년 출시였나? T700 나올 때 나왔던 것 같다. ^^;) 가격이 많이 저렴하더라.
반면, 작년에 출시한 CSVA는 가격이 아직도 상당하더군.
오픈마켓에서도 5만원대...(5만원인 곳은 배송료 2500원 추가!!)

소니 스타일 가격은 THP랑 CSVA 모두 동일하게 5만 5천원. (CSVA는 1만원 할인 판매 중이더군.)
정품 등록하고 설문 참여하면 받을 수 있는 10% 쿠폰을 쓰면 더 싸겠다 싶어서
코엑스 소니 매장을 방문하기로 결정. (참 멀더구만. -ㅁ-;)




4만9천5백원에 CSVA를 구매했지.
설문 카드를 작성하면 이어폰 줄감개를 사은품으로 주더라구. ㅋㅋ
그래서 상냥하게 "이거 작성하면 저거 주는 거에요? (초롱초롱~)" 물어봤더니,
"예~, 음...그냥 하나 챙겨드릴게요. ^^" 라고 하시더라구. *^^*

그래서 공짜로 줄감개도 하나 챙겨왔답니다. >_<)b

WX1은 그냥 BDK(로맨틱 페스티벌 때 행사 상품으로 준 약 13,000원 정도 하는 세무 파우치)를 쓰는데,
TX1은 가죽 파우치에 넣으니 정말 클러치처럼 예쁘네. ^^;
오픈마켓에서 저렴하게 THP(2만원대도 있더군요!!)로 하나 구매해서 WX1 넣고 다닐까봐. ^^;;







[팝코넷 게시물]
http://www.popco.net/zboard/zboard.php?id=dica_forum_sony&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916
Posted by 하루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