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나기식 쇼핑'에 해당되는 글 85건

  1. 2006.09.23 레이저 프린터 생기다.
  2. 2006.06.20 VDSL을 맛보다?! 8
  3. 2006.03.29 AC-ADAPTER님의 침묵 2
  4. 2006.02.02 교통 요금 부당 청구.. 4
  5. 2005.05.28 소니 NetMD MZ-N1 사용기 3
레이저 프린터가 한 대 생겼다.

기종은 삼성 ML-4300i라는 녀석인데, 아는 분께서 이번에 컴퓨터를 장만하시면서 예전에 쓰던 걸 다 버린다고 하셔서..^^;

어제 엄마가 가져왔는데, 우선 상태는 상당히 양호해 보였다. 검색해 보니, 2001년쯤 한창 잘 나가던 모델인 것 같다. 경제 실속형 모델이고, 인기도 좋았던듯.

토너 상태도 확인해 봤는데, 그다지 많이 쓰진 않은 모양이다.
테스트 출력을 해보니 상당히 깔끔하게 나왔다. 테스트 출력 페이지에는 컬러 가능이라고 나오길래 '아싸~'를 외쳤지만, 토너 판매 사이트들에선 흑백 토너만 파는 걸 보면 흑백인 것 같다. 지금도 컬러 레이저는 비싼데 너무 많은 기대를 했을지도..^^;


레이저 프린터의 장점은 유지비용이 그다지 많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겠지만, 토너를 꺼내서 확인해 보니 아마도 구입 후 지금까지 토너를 교체한 적은 없는 것 같다. 예상이지만. -ㅁ-;

토너는 정품 정상가가 10만 원에서 100원인가 빠지고, GS이샵에선 9만 원이 조금 안됐던 것 같다. 한솔 어쩌구 하는 잉크 토너 전문점에서 파는 제품을 보니 가격이 2만 5천원 정도?


단점이라고 하면, 이면지를 쓰면 안된다는 것!!


가끔 프린터가 아쉬울 때가 있었는데 마침 잘됐다. 그다지 많이 쓸 것 같진 않지만, 응모권이라든가 예약 확인증이라든가 인터넷 예매 등이 보편화된 요즘 프린터기 한 대 정돈 기본이 아니었을까? ^^;
Posted by 하루나기™
:
▷ 무선 인터넷 속도 테스트 결과
■ 고객정보
운영체제 :: Windows XP
서비스명 :: ADSL-L(Nespot)
CPU :: TYPE x86 Family 15 Model 2 Stepping 4
메모리 :: 510 MBytes
CPU CLOCK :: 1694 MHz
웹브라우져 :: MSIE 6.0
MaxMTU :: default
DefaultRcvWin :: default
측정서버 :: 메인서버
측정장소 :: 서울특별시 *****구
측정시간 :: 2006-06-20 01:15:55


■ Down/Up속도 품질 (최대 / 평균 / 최소)
다운로드 :: 8.7 Mbps / 8.51 Mbps(1.06MB/s) / 8.34 Mbps
업로드 :: 4.46 Mbps / 3.86 Mbps(483KB/s) / 3.54 Mbps

■ Ping지연/손실 품질
Ping지연시간(최소) :: 12 ms
Ping지연시간(표준편차) :: 0.51 ms
Ping지연시간(최대) :: 15 ms
Ping손실률 :: 0 %
Ping지연시간(평균) :: 12 ms


■ UDP지연/손실 품질
UDP지연시간(최소) :: 13 ms
UDP지연시간(표준편차) :: 1.14 ms
UDP지연시간(최대) :: 19 ms
UDP손실률 :: 0 %
UDP지연시간(평균) :: 14 ms


■ 기타
CPU 부하율 :: 20 %
메모리 점유율 :: 61 %



▷ 유선 인터넷 속도 테스트 결과
■ 고객정보
운영체제 :: Windows XP
서비스명 :: ADSL-L(Nespot)
CPU :: TYPE x86 Family 15 Model 2 Stepping 4
메모리 :: 510 MBytes
CPU CLOCK :: 1694 MHz
웹브라우져 :: MSIE 6.0
MaxMTU :: default
DefaultRcvWin :: default
측정서버 :: 메인서버
측정장소 :: 서울특별시 *****구
측정시간 :: 2006-06-20 01:26:46


■ Down/Up속도 품질 (최대 / 평균 / 최소)
다운로드 :: 13.29 Mbps / 12.43 Mbps(1.55MB/s) / 11.24 Mbps
업로드 :: 4.5 Mbps / 3.89 Mbps(486KB/s) / 3.17 Mbps


■ Ping지연/손실 품질
Ping지연시간(최소) :: 12 ms
Ping지연시간(표준편차) :: 0.22 ms
Ping지연시간(최대) :: 13 ms
Ping손실률 :: 0 %
Ping지연시간(평균) :: 12 ms


■ UDP지연/손실 품질
UDP지연시간(최소) :: 13 ms
UDP지연시간(표준편차) :: 1.24 ms
UDP지연시간(최대) :: 20 ms
UDP손실률 :: 0 %
UDP지연시간(평균) :: 14 ms


■ 기타
CPU 부하율 :: 32 %
메모리 점유율 :: 60 %


■ 하루나기 측정 사양
측정 사양 :: 미리넷 VDSL용 모뎀 / MMC 802.11g 무선AP
NIC :: (유선) 내부 10/100 / (무선) LINKSYS WPC54g
연결 :: (유선) 100Mbps / (무선) 54Mbps



■ 이전 및 고속 모뎀으로의 교체 평가
상품명은 ADSL-Lite이지만, 고속 모뎀으로 교체하면서 현재 회선은 VDSL-Lite인 상태. 유선은 100Mbps로 접속하고 무선은 54Mbps로 접속해서인지 다운로드 속도는 접속 회선의 차이 정도로 보인다. 다시 말하면, 무선 인터넷의 경우, 다운로드는 예전 11Mbps로 접속했을 때와 별반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유선의 경우엔 확연하게 차이가 나고 있어서 아무래도 집에 있을 땐 그냥 유선으로 사용해야 할 것 같다.

무선 인터넷 어댑터는 일반적으로 가장 알아준다고 하는 시스코의 링크시스로 교체했는데(6월 19일 3만 7천 원에 구매), 학교에 11g로 돼 있다면 모르겠지만 학교는 전과 같이 11b를 지원하기에 별반 차이는 없다고 본다. 다만, 전에 쓰던 모델(MMC-1000, 11b 지원 모델)은 다소 불안정한 접속을 보였는데 이번 모델은 좀더 안테나의 성능이 좋은 것 같다. 중간에 AP를 못 찾고 바보되는 일은 없었다.

메가패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넷스팟 접속료가 1만 원이었는데, 최근 5천 원 정도로 인하한 것 같다. (넷스팟 홈페이지 참조) 솔직히 학교에서 쓸 일이 없었다면 굳이 넷스팟을 쓸 필요는 없다. 오히려 무선 공유기가 무선 어댑터보다 가격이 싼 경우도 허다하다. 제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인증없이 그냥 무선 인터넷 카드를 넣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해 봤더니 무조건 넷스팟으로 안내 페이지로 이동하는 센스!!

여하튼 업로드 속도는 학교가 집보다 5~10배는 빨랐는데, 이젠 그 차이가 없어졌다. 오히려 집이 다운로드 속도는 3~4배는 빠르니 인터넷 오래 쓰다 보니 나에게 이런 날도 왔다. 그저 감개가 무량하다.

남들은 광통신이네, 넷토피아네 하지만 어쨌든 이젠 나도 꽤 괜찮아졌다. VDSL-Lite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프리미엄으로 하면 다운로드 속도는 2배 가량 더 빨라진다는 것이 아닌가? (물론 그렇게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어쨌거나 현재 ADSL-Lite 요금을 내고 쓰는 거니까. 장기 할인률은 17%란다. ^^;)
Posted by 하루나기™
:
AC-ADAPTER님의 침묵

하루나기™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어댑터 님은 갔습니다.

푸른 전기빛을 깨치고 노트북을 향하여 난 적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노트북 배터리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어댑터 님의 말소리에 짜릿해야 했고 평소와 다를 바없는 님의 모습에 말문이 막혔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지름에 터집니다.

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지름신 강림의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버리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울분를 못 이기는 지름의 노래는 노트북을 휩싸고 돕니다.


서비스 센터에서 6만 원인가 하던데...ㅠ0ㅠ

※ 3월 29일. 결국 용산에 가서 정품 어댑터를 구매했다. 어느 곳에서 7만 원을 불렀는데, 서비스 센터에서도 그 가격은 아니어서 안 샀다.
정식 가격 6만 6천 원. 원래는 어댑터만의 가격이고, 8자 케이블은 1,500원인가 하는데, 사야돼냐고 물었더니 그냥 줬다. ^^ (여하튼 공짜는 괜히 좋다!!) 어쨌든, 황당하게 거금이 나갔기에...정말 오래 써야겠다.

사실, 어제 홈쇼핑에서 노트북 상품 선전하는데 정말 사고 싶어서 계속 쳐다봤다. ㅠ0ㅠ 요즘 노트북은 보급형이 100만 원도 안되니..Orz;
Posted by 하루나기™
:
PART.1
1월 31일, 도서관을 가는데 깜박 잊고 교통 카드를 집에 놓고 나갔다.
교통 카드를 쓰다가 현금을 내고 학교를 가는 건 요금이 2배가 더 나오기 때문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 정말 깜박했다. (아마도 처음일 거다.)

한 번에 가는 노선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900원을 내고, 지하철 역 근처로 갔다. 다이어리에 다행히 충전식 카드가 있어서 지하철 역에서 남은 돈을 확인해 달랬더니 700원이 있단다.

학교까지 들어가는 버스가 600원이고, 오는 길엔 환승 할인 받으면 되겠지 싶어 1,000원만 충전했다.

바보 같이 학교로 들어가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기다리다가 그냥 일반 버스를 타버렸다. 800원 찍고, 남은 돈은 900원. 뭐, 그래도 상관 없겠지 싶어 그냥 말았는데...

집에 오는 길에 일반 버스를 타고 800원 찍었다. 카드에 남은 금액은 100원.
문제는...!!!

환승을 하려고 다른 버스를 탔는데, 요금이 부족하다고 안 찍혔다.
이게 무슨 소린가? 환승만 하면 되는 일인데 요금 부족으로 안 찍힌다니!!

운전 기사 아저씨, 요금 없으면 환승도 안된단다. 처음 알았다. OTL
말이 되나? 환승하려면 무조건 그만큼의 금액이 더 있어야 한다니...
듣도 못했다. 결국 현금으로 900원 내고 집에 왔더랬다.

절대 카드를 놓고 다니지 않으리 다짐하면서...!!


PART.2
그리고 오늘, 어제의 아픈 기억을 안고 카드를 들고 나갔다.
학교까지 가는 동안 사용한 금액은 800원. 당연한 결과였으나 문제는 집에 올 때이다.

학교에서 집으로 갈 땐, 2가지 방법이 있다.
1. 학교에서 버스 -> 지하철 -> 버스
2. 학교에서 버스 -> 버스

1번은 기다리는 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주 쓰지만, 추가 요금이 100원 나온다. 2번은 추가 요금 없이 집에 올 수 있다. 대신 버스가 잘 안 온다.
오늘은 그냥 1번 루트를 선택해 집에 오는데, 지하철에서 내릴 때 사용 요금이 2,000원이 찍히는 게 아닌가?

아니 추가 요금이 400원? (참고로, 지하철로 5정거장 가서 내린다.)
이런 말도 안돼는 요금 청구라니...아~짜증나!!!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인터넷 기동! 환불 방법에 대해 알아보니, T-Money 사이트에 가면 된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접속!!
메뉴를 보니, 환불 신청이 있었다. 당연히 환불 신청을 마쳤다. 조치 결과를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정말 어이가 없다.
참, 환불 신청을 하는데 이게 좀 적을 것들이 많다. 특히, 언제 사용했는지 적는 부분이 있는데, 날짜와 시간까지 나온다. 즉, 부당 청구가 의심될 경우 바로 환불 신청을 하지 않으면 잊기 쉽상이란 이야기.

대체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PART.3
400원 환불 받자고 이런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는 게 어찌 보면 귀찮으니 그냥 말자고 할 수 있지만, 이런 돈이 쌓인다고 생각해 보자. 어마어마 하다.
특히나 이쪽은 독점 사업 아니었던가? 그런 것들을 다 떠나서 이명박이 하는 짓이 워낙 마음에 안 들어서...ㅡ_ㅡ;;

청계천 좋아졌다고 하는 사람들은 청계천과 생계가 별로 상관없기 때문에 그리 생각하는 것이겠지. 청계천에 동원됐던 그 많은 트레일러와 세이프티 존(깡패들..)이 일요일 새벽(무슨 한국 전쟁이냐?!)에 무수히 많은 가게들을 부수고 물건 실어서 넘기고...;

여하튼, 생각난 김에 서울시 홈페이지에 들어가 봐야겠다. 민원 접수해 놓은 거 서면으로 조치 결과 보내라고 했는데, 아직도 묵묵부답이라니...OTL


* 참고 : T-Money 홈페이지 : http://www.t-money.co.kr/
Posted by 하루나기™
:
MD는 기본적으로 1:1 재생/녹음 방식인데(즉, 4분짜리 노래를 녹음하기 위해선 4분 동안 노래를 들으면서 녹음하든 듣지 말고 녹음하든 4분 다 플레이를 해야한다는 것!), 소니에서 출시한 NetMD(이하 넷엠디)의 출현은 엠디의 상식을 깨준 것!!

내가 사용하는 모델은 초기 모델인 MZ-N1이며, 구입한 지는 아마 3년은 넘은 것 같다.

■ 넷엠디의 장점



[음성 압축 방식]
ATRAC(Adaptive Transform Acoustic Coding) : 292Kbps STEREO
ATRAC3:LP2 스테레오(132Kbps ST), LP4 스테레오(66Kbps joint-ST)





■ 넷엠디의 단점



하드웨어는 A/S도 중요 체크 사항!! 잊지 말자!!







엠디 사진이라도 함께 올려야 하는데, 지금은 디카도 없는 관계로...
나중에라도 나와 함께한 엠디의 모습을 공개해 보도록 하겠다.

어쨌든 오늘은 집에 가서 열심히 엠디에 음악을 넣어야겠다.
생각만으로도 너무 기쁘다. ㅜ0ㅜ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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