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 정품 봉제 인형

슈렉 정품 봉제 인형

슈렉 정품 봉제 인형 - 로우앵글

슈렉 정품 봉제 인형 - 로우앵글

슈렉의 깜찍(?) 포즈

슈렉의 깜찍(?) 포즈

슈렉은 통화중(?)

슈렉은 통화중(?)



얼마 전(7월 8일) 명동 에바뉴엘(롯데시네마)에서 리얼디(3D)로 보고 왔답니다. ^^;

싱가폴 센토사섬 테마파크(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 업체 이벤트였는데,
이미 사진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테마파크를 구경했었거든요.

오늘 이벤트에선 핫도그랑 음료수, 그리고 슈렉 인형을 주더라구요!!
슈렉 인형...19.9 싱가폴 달러...3만원 정도는 된다고 하던데...>_<)b

참고로, 센토사 테마파크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네요.
(테마파크 내에서 한 리조트였던가?)
센토사 테마파크...도쿄 디즈니랜드에 못지 않은...아니 더 좋아 보이더라구요.
실제로 갔던 분(?)께서 사진으로 이것저것 찍어오신데다가 친절한 설명까지...
(왜 나만 빼놓구 간 거니...ㅜ_ㅜ)


슈렉을 감상했는데, 슈렉...여름방학 특수를 노린 애들 애니메이션이잖아요?
내용이...과연 아이들에게 잘 어필할까요?
제가 보기엔...20~30대 혹은 40대의 부부나 연인(?)이 보기에 좋단 느낌인데요...
연인보단 부부랄까요?

한 여자의 남편으로, 세 아이의 아버지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그런 슈렉이 총각 시절을 그리워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데...(이건 그냥 시놉시스일 뿐입니다. ^^;)
이런 내용을 아이들이 이해할리 만무하잖아요. 나름 교훈이랄까...그런 게 있는데 말이에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부부가 감상하기엔...남편분들께 그다지 좋을 것 같지 않은듯...;;)


여하튼 3D도 거부감 없고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조금 지루한 듯 하면서도 재미 요소도 많이 있고, 시간이 길지도 않고...^^


+ 덧 : 위에 말은 그렇게 썼지만 슈렉은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긴 합니다.
아이들에겐 단순한 선악 구도로 주인공들의 유쾌 통쾌 상쾌한 액션을 볼 수 있고,
용기나 사랑, 우정과 같은 내용도 부모와 함께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겠죠.

다만, 어른의 시각에서 보면 이와는 또 다른 교훈이 있기 때문에 어른을 위한 작품이라고 적은 겁니다.
가족의 소중함, 지루하다고 느끼는 일상의 소중함을 다뤄주고 있기 때문이죠.
감상 후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소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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