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렇게 사진을 찍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땐, 주머니든 가방이든 수납하기 편한 카메라가 너무 좋다.
WX1을 쓰기 시작하면서...앞으론 파노라마 기능이 없는 카메라는 너무 아쉬울 것만 같다.


플래쉬 화이트 밸런스 적용
SONY | DSC-WX1 | Normal program | Center Weighted Average | 1/250sec | F/10 | -0.7EV | 9.52mm | ISO-160 | Off Compulsory | 2010:07:26 18:56:55

플래쉬 화이트 밸런스 적용


+ 사진은...1024로 사이즈 줄인 걸 게시판 크기에 맞춰 600으로 올렸는데,
클릭하면 아마 1024로도 볼 수 있을 것임. 아마도... ㅡ3-a

Posted by 하루나기™
:
가끔 이렇게 사진을 찍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땐, 주머니든 가방이든 수납하기 편한 카메라가 너무 좋다.
WX1을 쓰기 시작하면서...앞으론 파노라마 기능이 없는 카메라는 너무 아쉬울 것만 같다.


가로 파노라마 1

가로 파노라마 1

세로 파노라마 1

세로 파노라마 1

세로 파노라마 2

세로 파노라마 2

세로 파노라마 3

세로 파노라마 3

플래쉬 화이트 밸런스 적용

플래쉬 화이트 밸런스 적용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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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한 대학교 쓰레기 더미 옆에 숨어 있는 인형..
겉은 멀쩡해 보이던데 무슨 사연이 있어 이렇게 쓰레기 더미에 숨어 있을까?

버린 사람이 한 때는 애지중지 했을 법한 외모인데,
이렇게 버려진 넌...어디로 갈까?

무슨 사연을 숨기고 싶어서 넌 이렇게 숨어있니?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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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정품 봉제 인형

슈렉 정품 봉제 인형

슈렉 정품 봉제 인형 - 로우앵글

슈렉 정품 봉제 인형 - 로우앵글

슈렉의 깜찍(?) 포즈

슈렉의 깜찍(?) 포즈

슈렉은 통화중(?)

슈렉은 통화중(?)



얼마 전(7월 8일) 명동 에바뉴엘(롯데시네마)에서 리얼디(3D)로 보고 왔답니다. ^^;

싱가폴 센토사섬 테마파크(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 업체 이벤트였는데,
이미 사진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테마파크를 구경했었거든요.

오늘 이벤트에선 핫도그랑 음료수, 그리고 슈렉 인형을 주더라구요!!
슈렉 인형...19.9 싱가폴 달러...3만원 정도는 된다고 하던데...>_<)b

참고로, 센토사 테마파크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네요.
(테마파크 내에서 한 리조트였던가?)
센토사 테마파크...도쿄 디즈니랜드에 못지 않은...아니 더 좋아 보이더라구요.
실제로 갔던 분(?)께서 사진으로 이것저것 찍어오신데다가 친절한 설명까지...
(왜 나만 빼놓구 간 거니...ㅜ_ㅜ)


슈렉을 감상했는데, 슈렉...여름방학 특수를 노린 애들 애니메이션이잖아요?
내용이...과연 아이들에게 잘 어필할까요?
제가 보기엔...20~30대 혹은 40대의 부부나 연인(?)이 보기에 좋단 느낌인데요...
연인보단 부부랄까요?

한 여자의 남편으로, 세 아이의 아버지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그런 슈렉이 총각 시절을 그리워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데...(이건 그냥 시놉시스일 뿐입니다. ^^;)
이런 내용을 아이들이 이해할리 만무하잖아요. 나름 교훈이랄까...그런 게 있는데 말이에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부부가 감상하기엔...남편분들께 그다지 좋을 것 같지 않은듯...;;)


여하튼 3D도 거부감 없고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조금 지루한 듯 하면서도 재미 요소도 많이 있고, 시간이 길지도 않고...^^


+ 덧 : 위에 말은 그렇게 썼지만 슈렉은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긴 합니다.
아이들에겐 단순한 선악 구도로 주인공들의 유쾌 통쾌 상쾌한 액션을 볼 수 있고,
용기나 사랑, 우정과 같은 내용도 부모와 함께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겠죠.

다만, 어른의 시각에서 보면 이와는 또 다른 교훈이 있기 때문에 어른을 위한 작품이라고 적은 겁니다.
가족의 소중함, 지루하다고 느끼는 일상의 소중함을 다뤄주고 있기 때문이죠.
감상 후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소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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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X1의 iAUTO(인텔리전트 오토) 모드는 다양한 장면을 빠르게 인식하여 최적의 촬영값을 설정해 준다.
최근 출시하는 대부분의 카메라들(심지어 핸드폰들까지도)이 장면 인식 자동 모드를 탑재하고 있는데,
소니의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는 빠르고 정확한 성능으로 초보자에게도 양질의 결과물을 안겨준다.

무엇보다 AF속도가 타사에 비해 상당히 빠르고 정확한 편이라서 더더욱 초보자에겐 좋다.


팝코넷 소니동 방장님께서 WX1의 F값(조리개값)이 상당한 것 같다며
어느 정도까지 나오는지 궁금하다는 글에 시간 날 때 조금씩 테스트를 해봤었는데,
예전엔 F10까지 조여지는 걸 확인했었고,
얼마 전 F13까지 조여지는 걸 확인했었다.

그리고, 아주 맑은 날 테스트를 해보니 WX1의 F값은 F18.0까지 조여지는 걸 확인했다.
방장님 말씀이, 보통 컴팩트의 일반적인 성능은 F8.0 정도까지인데,
WX1의 F18.0은 상당히 훌륭한 성능이라고 하신다.

- WX1의 역광 혹은 측광 상황에서 F값 범위
줌을 사용하지 않은 최대 광각에서 F2.4에서 시작하며 F7.1~F8.0 정도의 범위가 설정된다.
줌을 최대로 사용한 최대 망원(광학5배줌)에서는 F18.0까지 설정된다.
최대 광각과 최대 망원 사이에선 F8.0~F18.0 사이의 값들이 설정된다.



물론 위 수치는 메뉴얼 모드가 없는 WX1이니 직접 설정할 수는 없다.
여기에서 훌륭한 성능이라고 말하는 건,
자동이라고 할지라도 태양광이 넘쳐 흐르는 상황에서도 F18.0까지 조여줌으로써
인물이나 배경을 좀더 깔끔하게 살리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훌륭하다는 거다.

아래는 테스트샷으로, EV테스트도 함께 했으나 실수로 EV0.0을 촬영하지 않았다.
아무리 맑은 날이라고 해도 -1.3EV 이하로 촬영하면 상당히 어둡게 표현되기 때문에
-1.0EV 혹은 -0.7EV~-0.0EV 사이가 무난할 것 같다.

특히 맑은 날 푸른 하늘을 촬영할 땐 EV를 살짝 낮춰주는 게 좀더 진한 색감을 맛볼 수 있는 것 같다.
(사진은 너무 과해서 문제였지만...-_-a)



-1.7EV는 너무 어둡다.

-1.7EV는 너무 어둡다.

-1.3EV도 마찬가지로 어둡다.

-1.3EV도 마찬가지로 어둡다.

-1.0EV는 그런대로 괜찮지만 좀 어둡게 느껴진다.

-1.0EV는 그런대로 괜찮지만 좀 어둡게 느껴진다.

중앙 하단 원본 크롭

중앙 하단 원본 크롭

-0.7EV면 더 좋았겠단 생각이 들지만 색감이 진하긴 하다. ^^

-0.7EV면 더 좋았겠단 생각이 들지만 색감이 진하긴 하다. ^^

중심부 원본 크롭

중심부 원본 크롭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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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마에 옹기종기 빗물들

처마에 옹기종기 빗물들

온세상을 적시는 빗방울

온세상을 적시는 빗방울

빗방울이 주르륵주르륵

빗방울이 주르륵주르륵

옹기종기 주르륵~주르륵~

옹기종기 주르륵~주르륵~



빗물이,
온세상을 적시며
주르륵주르륵

그냥 내려도 좋으련만
서로 만나 기쁨이라도 만끽하련듯
주르륵주르륵

그렇게 내려서 맺혀서 뭉쳐서
떨어져서라도 붙으려는듯
주르륵주르륵


  - 천안함 관련 사망자들 모두가 차별없이 바다에 모여 하늘나라로 갈 수 있기를...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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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메라 삽질은 마지막까지 삽질을 하게 만들었네요.

┌ DSLR 중 디카에 가장 근접한 성능(?)과 인터페이스에 저렴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 인기가 높은
   소니의 DSLR 알파330L을 구입하자마자 중고로 내다 팔아버리고,
   2004년 10월말에 구입했던 소니의 DSC-W12를 얼마 전에 7만x천원에 팔아버리고,
새 콤팩트 카메라로 소니 DSC-WX1을 주문하였답니다.


┌ 단점도 많지만 장점이 더 많기도 했고,
   DSLR을 중고로 넘길 때 4GB 메모리스틱이 두 개 있었는데,
   한 개 빼주는 대신 3만원 깎아주기로 했었기에...결국 한 개 남아 있었거든요.
└ (그런데 지금 이벤트 기간이라 정품 등록하면 또 메모리스틱 4GB를 증정하더군요. ㅡ3-;)


가장 큰 장점은,
   현재 출시된 모델 중 가장 넓고 밝은 광각 24mm F2.4의 소니G렌즈를 탑재한 점,
   (소니 G렌즈는 소니가 칼짜이즈 렌즈보다 고급 렌즈로 밀고 있다더군요...;)
   현재 출시된 모델 중 실내 촬영과 야간 촬영이 가장 강력(엑스모어 R 탑재)하다는 점,
└ 강력한 파노라마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일 것 같구요,


가장 큰 단점은,
   수동 기능이나 세피아/흑백 등의 기본 기능이 빠져 버린 점,
   ISO가 160부터 시작한다는 점,
   ISO160 덕분에 맑은 날 실외 촬영이 오히려 약하다는 점,
   동영상 촬영 때 광학줌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장점),
   경통 소음이 꽤 크다는 점과 줌을 움직이면 초점을 잘 놓친다는 점(단점)인 것 같네요.

└ 색감에 관한 건 호불호가 좀 갈리는 부분이라..^^;;


가격이 상당히 중요한데,
   아래 가격 비교 사이트에 나와 있는 가격(최저가 344,000원대)보다 싼 가격에 샀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렇게 사려고 프로모션과 여러 혜택 걸리는 걸 기다렸으니까요.
   일시불로 샀다면 32만원대도 가능(일시불 약14,000원 할인)했지만, 할부로 구매했습니다.
   (무이자 10개월까지 가능 ^^;)
└ 전에 말씀드린 현금 적립 쇼핑을 통해 아쉽게마나 7,200원(2%) 적립도 했네요. ^^;


┌ 전에 G뭐시기 쇼핑쪽과 가격 조정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목요일에도 가격이 안 바뀌니 금요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고...이런저런 말을 했지만,
   이번에도 예의 그 사건처럼 '죄송하고...미안하고...양해바라고...'라는 식으로밖에 답이 안 나오더군요.
   물론 가격은 바로 내렸습니다. 3만원.
└ 제 전화 덕분에 해당 업체와 MD가 협의해서 결정하고 바로 적용했더군요. (그래도 386,000원...Orz)


┌ 2004년에 구매했던 카메라는 박스와 구성품 등 모두 그대로 잘 보전해뒀었고,
   일단 물건은 깔끔하게 쓰는 편이라 기스 등등도 없어서,
   구매하신 분도 맘에 들어하셨고, 저도 조금은 아쉬웠지만 좋은 가격에 거래하였답니다.
   그것까지 계산하면, 정가 459,000원짜리 카메라를
 270,000원(+현금7,200원) 정도에 구입한 셈. ^^ㅋ


┌ 늦어도 다음 주엔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급하게 주문했는데,
└ 오늘 택배사로 주문 들어간 것 같으니 오늘(토요일)이나 월요일쯤엔 오지 않을까 싶네요.


사진...잘 안 찍으시죠? (안 찍히시죠!?)
   찍힌 사진 보면 어색하고, 괜히 쑥스럽고, 민망하고...
   조금 지나서 그 사진을 보면 반갑고, 예전 기억을 떠올릴 수 있고...
   정말 남는 건 사진뿐인 것 같네요.

   어색해도 많이 찍고 남기세요.

   전 개인적으로 풍경만 찍는 건 별로 안 좋아하고,
   기왕 찍을 거라면 컨셉 사진 찍으라고 강요해요. >_<)ㅋ
찍을 때만 어색하고 민망하지...나중엔 정말 웃음 난다니까요. ^^


또 한 해가 가고 있잖아요.
   2009년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얼마나 추억을 남기고 새해를 맞이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2009년도 스무날 정도 남았답니다.


남은 시간 함께 파이팅!!! *^^*


+ 참고 1 :: 가격 비교 사이트 +

가격 비교 사이트 B
http://www.bb.co.kr/main/pd/pd_list.php?cid=020550010

가격 비교 사이트 D
http://www.danawa.com/product/list.html?defSite=DICA&cate_c1=842&cate_c2=16139&cate_c3=16996&cate_c4=0


+ 참고 2 :: 전문 리뷰 사이트 +

소니 DSC-WX1 리뷰
http://www.popco.net/zboard/view.php?id=dica_review&no=439

+ 참고 3 :: G* 집쇼핑에선 월요일부터 신한카드 프로모션(청구할인 5%)이 예정돼 있다더군요.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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