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페이지 :
http://event.danawa.com/nex3_100706


NEX의 리뷰는 팝코에서 진행 중이긴 하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팝코걸의 손에 들린 NEX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팝코의 많은 회원분들은 리뷰글보다 팝코걸에 더 관심을...ㅡ3-)a

안구정화 리뷰...팝코에 빨리 리뷰가 올라왔으면 좋겠고,
혼신의 체험단, 평가단...팝코에서도 좋은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그 평가단, 체험단에 내 이름을 올리고 활동도 한번 해보고 싶다. ^^


참고로, NEX의 경우 어느 정도 평가가 일치되는 부분들이 보인다.
결론부터 말하면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좀더 좋은 카메라란 것,
메인으로 사용하기보단 DSLR의 무거움을 버리고 편하게 휴대하며 컴팩트처럼 사용할 카메라란 것,
DSLR에 익숙한 사용자에겐 그런 손맛을 느끼게 하기엔 부족하다는 것...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몰이 중인 건 하이브리드 카메라 중에서 소니 카메라 나름의 강점이 있기 때문.


어쨌든 NEX에 대한 건 여기저기 많은 분들이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나 역시 NEX를 구매 확정한 뒤에나 세부적인 내용들을 하나하나 집어가야겠다.
간단한 사용은 해봤지만 역시 기기는 한두 달은 써봐야 알 수 있지 않나? ^^ㅋ
며칠 써보고 리뷰나 해부 등등 하는 건 사용기 아니잖아...그냥 건드려본거지...ㅎㅎ

Posted by 하루나기™
:



오늘 점심쯤 도착했다고 해서 확인 겸 인증샷입니다. ^^;

뾱뾱이에 둘둘 말려서 아주 안전하게 배송됐구요, (야마하 이어폰도 덤으로 함께 인증!!)
1시간 남짓 MP3에 물려 음량 25(최대 30)로 들어봤네요.

좀 아쉬웠던 건, 리뷰용이라곤 해도 아주 깨끗할 것 같았는데,
박스 상태가 일단 좀 거시기한 상태였구요,
제품은...사용감이 좀 있어요.
약간의 기스와 어딘가에 살짝 찍힌 것 같은 자국과 도색 살짝 벗겨진 정도?
(그래도 최저가의 1/5수준이잖니?! 그 돈으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살 수 있겠니?!)


제가 좀 꼼꼼하게 보는 편이라 너무 자세히 봐서 그런거고,
실제론 그다지 신경쓰일만한 흔적은 없는 편이에요. ^^


일단 인증샷이니 착용 사진은 없구요,
리뷰에서 팝코걸님처럼 나올리 만무하기도 하고...요다 현상( ┌_._┐ 요런 느낌?)이...

노이즈 캔슬링을 켜면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느낌이랄까요?
음악을 들을 때만이 아니라 기기 전원 끄고 그냥 헤드폰만 착용한 상태에서 노이즈 캔슬링 버튼을 켜면..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노이즈 캔슬링을 켜면 음량도 커지고...


처음엔 오른쪽이 접촉 불량처럼 안 나와서 난감했는데,
노이즈 캔슬링 전원 버튼쪽에 약간 문제가 있나 싶더라구요. 그거 잘 조절해주면 양쪽 잘 나오네요.

컴퓨터에 연결하고 영화를 잠깐 감상해봤는데 몰입감이 좋네요. ^^
공간감은 제가 생각했던 그런 느낌은 아직 못 받았지만...시간을 좀 들여야겠죠.
여하튼 사용하면서 시간 내서 후기를 적어야겠어요. *^^*
Posted by 하루나기™
:
팝코에서 경매를 통해 구입!!

팝코에서 경매를 통해 구입!!

너무 안전하게 포장해서 보내준 팝코넷

너무 안전하게 포장해서 보내준 팝코넷

파나소닉 헤드폰과 이벤트로 함께 받은 야마하 이어폰

파나소닉 헤드폰과 이벤트로 함께 받은 야마하 이어폰

RP-HC500의 구성물들

RP-HC500의 구성물들

하드 케이스에 수납하고 NC 전원을 켠 모습

하드 케이스에 수납하고 NC 전원을 켠 모습

하드 케이스 덮개 안쪽엔 부속물용 주머니가..

하드 케이스 덮개 안쪽엔 부속물용 주머니가..

넷북과 연결..

넷북과 연결..

두께랑 길이에서 넷북을 압도?!

두께랑 길이에서 넷북을 압도?!




오늘 점심쯤 도착했다고 해서 확인 겸 인증샷입니다. ^^;

뾱뾱이에 둘둘 말려서 아주 안전하게 배송됐구요, (야마하 이어폰도 덤으로 함께 인증!!)
1시간 남짓 MP3에 물려 음량 25(최대 30)로 들어봤네요.

좀 아쉬웠던 건, 리뷰용이라곤 해도 아주 깨끗할 것 같았는데,
박스 상태가 일단 좀 거시기한 상태였구요,
제품은...사용감이 좀 있어요.
약간의 기스와 어딘가에 살짝 찍힌 것 같은 자국과 도색 살짝 벗겨진 정도?
(그래도 최저가의 1/5수준이잖니?! 그 돈으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살 수 있겠니?!)


제가 좀 꼼꼼하게 보는 편이라 너무 자세히 봐서 그런거고,
실제론 그다지 신경쓰일만한 흔적은 없는 편이에요. ^^


일단 인증샷이니 착용 사진은 없구요,
리뷰에서 팝코걸님처럼 나올리 만무하기도 하고...요다 현상( ┌_._┐ 요런 느낌?)이...

노이즈 캔슬링을 켜면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느낌이랄까요?
음악을 들을 때만이 아니라 기기 전원 끄고 그냥 헤드폰만 착용한 상태에서 노이즈 캔슬링 버튼을 켜면..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노이즈 캔슬링을 켜면 음량도 커지고...


처음엔 오른쪽이 접촉 불량처럼 안 나와서 난감했는데,
노이즈 캔슬링 전원 버튼쪽에 약간 문제가 있나 싶더라구요. 그거 잘 조절해주면 양쪽 잘 나오네요.

컴퓨터에 연결하고 영화를 잠깐 감상해봤는데 몰입감이 좋네요. ^^
공간감은 제가 생각했던 그런 느낌은 아직 못 받았지만...시간을 좀 들여야겠죠.
여하튼 사용하면서 시간 내서 후기를 적어야겠어요. *^^*
Posted by 하루나기™
:

WX1의 다양한 줌 방식


비교 테스트...라고 적긴 했는데,
샘플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a

전에 정밀 줌이랑 스마트 줌이랑...바꿔서 적은 것 같기도 하고...
헷갈리는데...이번에 적은 줌에 관한 내용이 전에 적은 것보단 훠~~얼 씬 정확하다. ^^;;

(제품 정보에서 다시 확인해보고 적었으니까. ^^)


광학 5배줌이랑 정밀 10배줌이랑 크게 차이가 나는 느낌은 아니다. (내 느낌이 그렇다는 거)
물론 아쉬울 땐 10배줌이라도 쓸 만하겠다.
정밀줌은 10M에서도 10배줌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스마트줌은 10배줌 이하에서 좀더 좋은 결과물을 볼 수 있지만,
아쉬운 상황에서 VGA로 28배줌까지 당겨서 찍더라도 생각보다 괜찮은 사진이 나온다.
(생각보다 괜찮은 것이다, 생각보다!! ^^;;)

혹시 정밀 줌을 쓰려다가 LCD에 피사체가 지저분해 보여 망설였다면
일단 촬영해보자...결과물은 LCD에서 보여준 것보다 깨끗하게 나오니까. ^^

Posted by 하루나기™
:
본 사용기는 팝코넷과 신세계몰 상품평에 함께 올림.

이스트팩 코리아 ::
http://www.eastpakkorea.co.kr/

팝코넷 ::
http://www.popco.net/
http://www.popco.net/zboard/zboard.php?id=ur_etc&no=872

신세계몰 ::
http://mall.shinsegae.com/item/item.do?method=viewItemDetail&item_id=12834936&sale_shop_id=&sale_shop_gubun_code=13



이스트팩 게터 백팩 사용기 

이스트팩 게터 백팩 사용기

Posted by 하루나기™
:
소니의 방진 방습 방수 카메라인 TX5를 구매하신 분들께서
의문을 제기했던 문제이고, 그 처리 과정이다.

일단 현재까지의 결론은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다는 것인데,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실제로 내부로 침투한 물을 빼내기 위한 것이라면,
유격이 아닌 다른 방법도 분명 있을텐데...
제조 과정상 문제가 아니라고 소니측에서 답변했다고 하니 일단 좀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

그러나 이번 밑판과 전면 사이 이음새 유격 현상은 외관상으론 분명 제조상 문제라 생각된다.
그게 아니라면 지금까지의 소니에 대한 내 이미지가 안 좋게 바뀔 수 있을 정도의
문제이면서 또 한번 소니의 대처에 아쉬움이 남을 문제가 될 것이다.

어떤 식으로 해결될지는 동호회를 통해 계속 지켜볼 수밖에 없겠지만.

[케이스 유격 현상에 대한 문제제기]
http://www.popco.net/zboard/zboard.php?id=dica_forum_sony&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630

[케이스 유격 사진]
http://www.popco.net/zboard/zboard.php?id=dica_forum_sony&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631


[케이스 유격 현상에 대한 소니코리아측 답변]
http://www.popco.net/zboard/zboard.php?id=dica_forum_sony&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635


[04.25 케이스 유격 초기불량 판정 사진 추가]
http://www.popco.net/zboard/zboard.php?id=dica_forum_sony&page=1&page_num=35&select_arrange=headnum&desc=asc&sn=off&ss=on&sc=on&su=&keyword=&no=6644&category=


[04.28 케이스 유격 교환/환불 안내]
http://www.popco.net/zboard/zboard.php?id=dica_forum_sony&no=6673

중요한 건, 구매 후 1개월이 지나기 전에 교환이든 환불이든 할 수 있다는 것.
이 역시 A/S센터에서 초기불량판정을 받아야 가능한 만큼 문제를 확인하고 피해가 없도록 해야함.
1개월이 지나면 무조건 수리를 해야한다고 함.

- 추가로 올라오는 소식이 있다면 추가해 놓을 예정.

+ 첨언 : 어쨌든 방수에 문제가 있고 없고를 떠나 초기 불량이 확실하고,
그렇게 교환이나 환불을 받은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은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것.
소니가 대인배 기업이라면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공개적으로 이러한 사항을 안내 및 후속 조치를
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기능상 문제가 없다고 해도 디자인상 문제가 있으면 불량인 것 아닐까?
한두 제품이 문제인 게 아닌 걸 감안하면 이에 대한 사과도 필요할 것이며,
이러한 사실도 모르고 있을 구매자들에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리는 것도 필요할 것이며,
공정상의 문제라면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후속 조치를 약속해야 할 것이다.
그게 소니 라는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에 도움이 될 것임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예전 소비자들은 그냥 사서 모른채로 쓰고, 문제가 생겨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지금의 소비자는 이러한 문제에 민감하며, 이런 민감한 문제를 회사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을 때
오히려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Posted by 하루나기™
:
파나소닉 RP-HJF5-NA(핑크골드) - Moon Jewel :: 리뷰 2


이어폰 리뷰(리뷰라기보단 사용기라고 해야 맞을 것이지만, 일단 거창하게 리뷰로...)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걸 다시금 느낀다.

일단 전문 음향 측정 기기라든가 하는 것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음감이란 건 지극히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것이기도 하거니와,
어떤 기기에 연결하여 사용하느냐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일단 사용한 소감을 남겨서 다른 구매 예정자에게 도움이 된다면 다행이란 생각이다.




이번 파나소닉 이어폰의 리뷰(팝코넷 리뷰 참고)는 전반적으로 고른 음질이란 평 때문에 끌렸었다.
물론 디자인도 끌렸지만, 무엇보다 전반적으로 고른 음질이었다.
필립스의 풀사운드 모드는 특정 음역대를 조절하는 EQ나 각 업체들의 특징적인 음장 효과와는
다른 느낌이다. 많은 분들이 언급하는 소위 음이 풍성해진다는 느낌인데...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손실된 음을 복원해서 풍성하게 만든다는 건, 삼성의 DNSe의 공간감이나 코원의 BBE+ 등과는
분명 다른 느낌이기 때문이다.
(굳이 비교를 하려면 이들의 기본 프리셋 노멀 모드 정도와 비교하면 될까?)






스파크의 풀사운드와 파나소닉 RP-HJF5의 고른 음감은 궁합이 아주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기존에 사용하던 저렴한 SAFA 이어폰과는 차원이 다른 출력과 음감이었으니까. ^^
계속 다양한 장르를 들으면서 조금씩 아쉬움이 느껴지기 시작했는데,
이건 리뷰에서도 어느 정도 다뤄졌지만, 강력한 중음역에 비해 고음역과 저음역 부분은 좀 아쉽다.

그러나 저음역 자체가 약하다고 보긴 어렵고,
오히려 스파크에 연결해서 듣게 되면 저음역이 너무 강하다.
말로 표현하긴 좀 힘든데, 혹시 예전 소니의 SOUND 모드를 알고 있다면 이야기는 조금 쉬울 수 있다.
최근 기기엔 그 기능이 잘 안 보이는데, PSP2005K(3005K는 안 써봐서...) 등에서 사운드 버튼을 누르면
사운드 1, 사운드 2로 베이스 강화 효과를 줄 수 있는데, 이게 상당히 매력적이다.

스파크에 RP-HJF5를 연결하면 이와 비슷한 효과가 생긴다. (이는 이어폰 고유의 출력 효과이다.)
다만, 소니의 베이스 강화와는 좀 다르게 베이스가 좀 붕 뜬다는 느낌이랄까?
소니의 베이스 강화로 심장이 격동하는 느낌을 받는다면 RP-HJF5는 귀와 머리가 격동하는 느낌이고,
아쉽게도 심장까지 와닿지는 않는다.
특정 곡의 경우 너무 강한 베이스는 오히려 음악의 균형이 어긋난 듯한 느낌도 들었다.





이번 체험기를 대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자.
RP-HJF5는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던가?!)이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커널형 이어폰으로는 지금까지 사용해본 이어폰 중에서 가장 좋은 착용감이었다.
1~2시간 착용하고 있어도 귀가 피곤하거나 아프지 않았고, 이어폰이 귀 안에서 돌아다니지도 않는다.

전체적으로 고르긴 하지만 굳이 나누자면,
중음 > 저음 > 고음 순이다. 특히 중음은 정말 깔끔하기 때문에 대중 음악에 강하다.
개인적으론 클래식 음악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사용하는 기기가 다르고, 선호하는 음감이 다르기 때문에 쉬이 추천하기는 어렵겠지만,
파워풀한 출력(기존 이어폰 대비 30~50%의 음량)과 맛깔나는 보컬, 예쁜 디자인,
나만의 위한듯한 착용감은 한번쯤 사용해볼 만하지 않을까? ^^






소니 스타일 매장에서 설문카드 응답자에게 줬던 이어폰 줄감개(왼쪽)랑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벤트 때 당첨된 핸드폰줄(오른쪽).




이어폰 줄감개는 약간 두께감이 있지만 보관할 땐 선이 빠지지 않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었다.
핸드폰줄은 뒷면이 크리너...핸드폰에 달고 다니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아직 써보진 않았다.





이어폰을 저렇게 줄감개에 감고 다녔다. ^^;

좋은 제품을 선물해준 팝코넷분들 고맙습니다. (*'.<)~♡

+ 덧말 :
현재 내 스파크(SA-2945)에는 필립스의 SHE7600이 물려 있고,
RP-HJF5는 삼성 U5를 쓰는 애인에게로 가 있다.
SHE7600과의 비교는 또 나중을 기약해보기로 한다. (과연 시간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Posted by 하루나기™
:
파나소닉 RP-HJF5-NA(핑크골드) - Moon Jewel :: 리뷰 2

Moon Jewel with SA-2945 2-1

Moon Jewel with SA-2945 2-1


이어폰 리뷰(리뷰라기보단 사용기라고 해야 맞을 것이지만, 일단 거창하게 리뷰로...)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걸 다시금 느낀다.

일단 전문 음향 측정 기기라든가 하는 것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음감이란 건 지극히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것이기도 하거니와,
어떤 기기에 연결하여 사용하느냐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Moon Jewel with SA-2945 2-2

Moon Jewel with SA-2945 2-2


그럼에도 일단 사용한 소감을 남겨서 다른 구매 예정자에게 도움이 된다면 다행이란 생각이다.

Moon Jewel with SA-2945 2-3

Moon Jewel with SA-2945 2-3


이번 파나소닉 이어폰의 리뷰(팝코넷 리뷰 참고)는 전반적으로 고른 음질이란 평 때문에 끌렸었다.
물론 디자인도 끌렸지만, 무엇보다 전반적으로 고른 음질이었다.
필립스의 풀사운드 모드는 특정 음역대를 조절하는 EQ나 각 업체들의 특징적인 음장 효과와는
다른 느낌이다. 많은 분들이 언급하는 소위 음이 풍성해진다는 느낌인데...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손실된 음을 복원해서 풍성하게 만든다는 건, 삼성의 DNSe의 공간감이나 코원의 BBE+ 등과는
분명 다른 느낌이기 때문이다.
(굳이 비교를 하려면 이들의 기본 프리셋 노멀 모드 정도와 비교하면 될까?)



NC10+Moon Jewel with SA-2945 + 소니 줄감개 1

NC10+Moon Jewel with SA-2945 + 소니 줄감개 1



스파크의 풀사운드와 파나소닉 RP-HJF5의 고른 음감은 궁합이 아주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기존에 사용하던 저렴한 SAFA 이어폰과는 차원이 다른 출력과 음감이었으니까. ^^
계속 다양한 장르를 들으면서 조금씩 아쉬움이 느껴지기 시작했는데,
이건 리뷰에서도 어느 정도 다뤄졌지만, 강력한 중음역에 비해 고음역과 저음역 부분은 좀 아쉽다.

그러나 저음역 자체가 약하다고 보긴 어렵고,
오히려 스파크에 연결해서 듣게 되면 저음역이 너무 강하다.
말로 표현하긴 좀 힘든데, 혹시 예전 소니의 SOUND 모드를 알고 있다면 이야기는 조금 쉬울 수 있다.
최근 기기엔 그 기능이 잘 안 보이는데, PSP2005K(3005K는 안 써봐서...) 등에서 사운드 버튼을 누르면
사운드 1, 사운드 2로 베이스 강화 효과를 줄 수 있는데, 이게 상당히 매력적이다.

스파크에 RP-HJF5를 연결하면 이와 비슷한 효과가 생긴다. (이는 이어폰 고유의 출력 효과이다.)
다만, 소니의 베이스 강화와는 좀 다르게 베이스가 좀 붕 뜬다는 느낌이랄까?
소니의 베이스 강화로 심장이 격동하는 느낌을 받는다면 RP-HJF5는 귀와 머리가 격동하는 느낌이고,
아쉽게도 심장까지 와닿지는 않는다.
특정 곡의 경우 너무 강한 베이스는 오히려 음악의 균형이 어긋난 듯한 느낌도 들었다.


NC10+Moon Jewel with SA-2945 + 소니 줄감개 2

NC10+Moon Jewel with SA-2945 + 소니 줄감개 2



이번 체험기를 대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자.
RP-HJF5는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던가?!)이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커널형 이어폰으로는 지금까지 사용해본 이어폰 중에서 가장 좋은 착용감이었다.
1~2시간 착용하고 있어도 귀가 피곤하거나 아프지 않았고, 이어폰이 귀 안에서 돌아다니지도 않는다.

전체적으로 고르긴 하지만 굳이 나누자면,
중음 > 저음 > 고음 순이다. 특히 중음은 정말 깔끔하기 때문에 대중 음악에 강하다.
개인적으론 클래식 음악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사용하는 기기가 다르고, 선호하는 음감이 다르기 때문에 쉬이 추천하기는 어렵겠지만,
파워풀한 출력(기존 이어폰 대비 30~50%의 음량)과 맛깔나는 보컬, 예쁜 디자인,
나만의 위한듯한 착용감은 한번쯤 사용해볼 만하지 않을까? ^^



소니 경품 1

소니 경품 1



소니 스타일 매장에서 설문카드 응답자에게 줬던 이어폰 줄감개(왼쪽)랑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벤트 때 당첨된 핸드폰줄(오른쪽).


소니 경품 2

소니 경품 2


이어폰 줄감개는 약간 두께감이 있지만 보관할 땐 선이 빠지지 않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었다.
핸드폰줄은 뒷면이 크리너...핸드폰에 달고 다니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아직 써보진 않았다.


Moon Jewel + 소니 줄감개

Moon Jewel + 소니 줄감개



이어폰을 저렇게 줄감개에 감고 다녔다. ^^;

좋은 제품을 선물해준 팝코넷분들 고맙습니다. (*'.<)~♡

+ 덧말 :
현재 내 스파크(SA-2945)에는 필립스의 SHE7600이 물려 있고,
RP-HJF5는 삼성 U5를 쓰는 애인에게로 가 있다.
SHE7600과의 비교는 또 나중을 기약해보기로 한다. (과연 시간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2010/04/02 - [분점 잡글/백업포스팅] - [리뷰] 파나소닉 RP-HJF5-NA(핑크골드) - Moon Jewel (with 필립스 스파크) 사용기 - 1
Posted by 하루나기™
:

파나소닉 RP-HJF5-NA(핑크골드) - Moon Jewel


::: 사양 :::
ㅁ 형식 : 밀폐형 다이나믹 스테레오 인사이드
ㅁ 드라이버 유니트 : 직경 10mm
ㅁ 인피던스 : 16옴
ㅁ 음압감도 : 102dB/mW
ㅁ 최대입력 : 200mW
ㅁ 재생 주파수 대역 : 20~20,000Hz
ㅁ 코드 길이 : 약 1.2m
ㅁ 플러그 : L형 스테레오 미니 플러그 (직경 3.5mm, 24K 금)
ㅁ 질량 : 약 12g(코드 포함, 코드 빼고 약 3g)
ㅁ 부속품 : 이어피스 2세트(XS, M 사이즈. S사이즈는 장착되어 있음)
ㅁ 특장점 :
  - 3개의 큐빅이 반짝반작 빛나는 쥬얼리 감각의 달모양 디자인
  - 12가지의 별자리를 나타내는 12종류의 다채로운 색상
  - 귀가 작은 사람에게도 딱 맞는 컴팩트 바디 ('小耳스타일'이라고 적혀 있네요. ^^)
  - 이주(耳珠 : 귓구멍 입구, 귓볼과 턱사이에 돌출된 부분)에 딱 맞아 흘러내리지 않도록 인체공학적 설계
  - 기밀성이 높은 타원형 포트(소리가 나오는 곳. 이어피스 끼우는 곳. 일반적으로 원형으로 돼 있음)
  - 고자력(高磁力)의 네오지움 마그네트를 사용한 고음질의 신개발 소형 드라이버 유니트 채용

이상은 제품 박스에 적혀 있는 내용을 옮겨본 겁니다. ^^





오늘(시간상 어제) 팝코로부터 반가운 택배가 배달돼 왔답니다.
댓글 이벤트로 받게 된 파나소닉 이어폰이 그것이었어요.
파나소닉 이어폰은 써보질 못했는데, 안 그래도 이어폰이 필요했었거든요.
크레신이나 소니 이어폰(EX-35LP)을 사려고 했다가 오디오 테크니카나 엘레콤 제품을 써볼까도 했었어요.
물릴 제품이 필립스 스파크인데, 필립스 이어폰은 대여(?) 중인 상태였거든요.
(새거 사고 그거 받아올 생각이었는데 계속 못 사고 있었죠.)

기본적으로 위에 특장점 적은 것들은 대부분 공감이 가더라구요.
귀에도 쏙 들어가고, 소리가 새지 않고, 끼우면 빠지거나 하는 걱정은 없겠더라구요.
막상 착용하면 세 개의 큐빅은 잘 안보이지만, 그래도 이어폰이 착용 상태에서도 제법 예뻐요. ^^;
색상은 핑크골드라고 돼 있던데 실제론 청동 색깔 같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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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 리뷰를 보고 꼭 써보고 싶었던 이유는 전반적으로 고른 출력이란 거였어요.
필립스 스파크는 풀사운드가 적용되는 기종이지만 풀사운드를 적용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음이 고른 편인데,
풀사운드를 켜면 전반적으로 풍성해지는 느낌이랄까요?
풀사운드는 음장이 아닌 음원 손실을 복구하는 것이라고 하니까요.
그러면서도 저음역이 좀더 살아나는 느낌이 들거든요.
여기에 저음역에 강한 이어폰을 사용하면 저음역의 소리들이 좀 과장된 느낌이 들고,
음들의 조화가 깨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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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MP3의 경우 베이스 기능이 참 좋죠.
항상 베이스2 모드로 설정하고 노래듣는 걸 좋아하는데,
소니의 베이스2 모드와는 다른 이질감 같은 게 생겨요. 스파크+저음역 강화 이어폰은.

그래서 리뷰에 전체적으로 고른 출력을 보여준다는 말에 꼭 써보고 싶었는데,
오늘 이동하면서 두어 시간 들어보니까 일단 출력이 상당하더라구요!!
스파크도 기본 출력이 상당히 강한 플레이어인데,
이어폰이 그 출력을 고스란히 받아 귀를 울려주시더라구요. ^^
풍성한 풀사운드가 빵빵하게 울려나오니 오늘 하루는 귀가 너무 행복했어요.
(0~30까지의 볼륨 레벨 중 지금까진 조용히 12정도로 들었는데,
오늘은 마음 먹고 15까지 올려서 들었답니다. ^^; 20정도면 귀가 실신해요.)

아주 조용한 공간에서 손가락으로 이어폰을 누르고 바깥으로 얼마나 소리가 새나 해봤는데,
12~3정도면 귀 옆에서 10센티 이하로 가깝지 않으면 안 들리겠더라구요.
14부터는 소리가 새요. (물론 손가락으로 막은 거라서 실제 귀에 넣었을 때는 또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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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중인 필립스 SHE-7600(인 것 같네요. 목걸이-오픈형 터보 베이스 이어폰)도 이 제품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에요. 터보 베이스라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음이 고른 편이고,
베이스에 묻혀 보컬 음성이 부자연스럽게 돼버리거나 하지 않거든요.
소니 이어폰과는 또 다른 차이가 있더라구요. (소니 이어폰으로 락이나 메탈 음악 듣기를 좋아했었음)

지금은 손에 없으니 필립스 제품과의 차이가 어떻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느낌은 분명 필립스와 파나소닉이 비슷하게 전반적으로 고른 출력인 것 같아요.
다양한 장르를 듣기에 참 좋은 이어폰인 것 같구요,
특히 클래식 듣기엔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들었던 노래 중 피아노 반주가 있었는데 소리가 맑게 울린다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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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루 사용기는 이쯤에서 끝내야겠어요.
사진도 절반만 올린 거고, 나중에 더 쓸 말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소니에서 받았던 이어폰 줄감개 사진과 함께 찍은 게 있으니 그거 올리면서 좀더 써볼게요. ^^

[팝코 게시물 연결]
http://www.popco.net/zboard/zboard.php?id=dica_forum_sony&page=12&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reg_date&desc=desc&no=6026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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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RP-HJF5-NA(핑크골드) - Moon Jewel


::: 사양 :::
ㅁ 형식 : 밀폐형 다이나믹 스테레오 인사이드
ㅁ 드라이버 유니트 : 직경 10mm
ㅁ 인피던스 : 16옴
ㅁ 음압감도 : 102dB/mW
ㅁ 최대입력 : 200mW
ㅁ 재생 주파수 대역 : 20~20,000Hz
ㅁ 코드 길이 : 약 1.2m
ㅁ 플러그 : L형 스테레오 미니 플러그 (직경 3.5mm, 24K 금)
ㅁ 질량 : 약 12g(코드 포함, 코드 빼고 약 3g)
ㅁ 부속품 : 이어피스 2세트(XS, M 사이즈. S사이즈는 장착되어 있음)
ㅁ 특장점 :
  - 3개의 큐빅이 반짝반작 빛나는 쥬얼리 감각의 달모양 디자인
  - 12가지의 별자리를 나타내는 12종류의 다채로운 색상
  - 귀가 작은 사람에게도 딱 맞는 컴팩트 바디 ('小耳스타일'이라고 적혀 있네요. ^^)
  - 이주(耳珠 : 귓구멍 입구, 귓볼과 턱사이에 돌출된 부분)에 딱 맞아 흘러내리지 않도록 인체공학적 설계
  - 기밀성이 높은 타원형 포트(소리가 나오는 곳. 이어피스 끼우는 곳. 일반적으로 원형으로 돼 있음)
  - 고자력(高磁力)의 네오지움 마그네트를 사용한 고음질의 신개발 소형 드라이버 유니트 채용

이상은 제품 박스에 적혀 있는 내용을 옮겨본 겁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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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시간상 어제) 팝코로부터 반가운 택배가 배달돼 왔답니다.
댓글 이벤트로 받게 된 파나소닉 이어폰이 그것이었어요.
파나소닉 이어폰은 써보질 못했는데, 안 그래도 이어폰이 필요했었거든요.
크레신이나 소니 이어폰(EX-35LP)을 사려고 했다가 오디오 테크니카나 엘레콤 제품을 써볼까도 했었어요.
물릴 제품이 필립스 스파크인데, 필립스 이어폰은 대여(?) 중인 상태였거든요.
(새거 사고 그거 받아올 생각이었는데 계속 못 사고 있었죠.)

기본적으로 위에 특장점 적은 것들은 대부분 공감이 가더라구요.
귀에도 쏙 들어가고, 소리가 새지 않고, 끼우면 빠지거나 하는 걱정은 없겠더라구요.
막상 착용하면 세 개의 큐빅은 잘 안보이지만, 그래도 이어폰이 착용 상태에서도 제법 예뻐요. ^^;
색상은 핑크골드라고 돼 있던데 실제론 청동 색깔 같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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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 리뷰를 보고 꼭 써보고 싶었던 이유는 전반적으로 고른 출력이란 거였어요.
필립스 스파크는 풀사운드가 적용되는 기종이지만 풀사운드를 적용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음이 고른 편인데,
풀사운드를 켜면 전반적으로 풍성해지는 느낌이랄까요?
풀사운드는 음장이 아닌 음원 손실을 복구하는 것이라고 하니까요.
그러면서도 저음역이 좀더 살아나는 느낌이 들거든요.
여기에 저음역에 강한 이어폰을 사용하면 저음역의 소리들이 좀 과장된 느낌이 들고,
음들의 조화가 깨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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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MP3의 경우 베이스 기능이 참 좋죠.
항상 베이스2 모드로 설정하고 노래듣는 걸 좋아하는데,
소니의 베이스2 모드와는 다른 이질감 같은 게 생겨요. 스파크+저음역 강화 이어폰은.

그래서 리뷰에 전체적으로 고른 출력을 보여준다는 말에 꼭 써보고 싶었는데,
오늘 이동하면서 두어 시간 들어보니까 일단 출력이 상당하더라구요!!
스파크도 기본 출력이 상당히 강한 플레이어인데,
이어폰이 그 출력을 고스란히 받아 귀를 울려주시더라구요. ^^
풍성한 풀사운드가 빵빵하게 울려나오니 오늘 하루는 귀가 너무 행복했어요.
(0~30까지의 볼륨 레벨 중 지금까진 조용히 12정도로 들었는데,
오늘은 마음 먹고 15까지 올려서 들었답니다. ^^; 20정도면 귀가 실신해요.)

아주 조용한 공간에서 손가락으로 이어폰을 누르고 바깥으로 얼마나 소리가 새나 해봤는데,
12~3정도면 귀 옆에서 10센티 이하로 가깝지 않으면 안 들리겠더라구요.
14부터는 소리가 새요. (물론 손가락으로 막은 거라서 실제 귀에 넣었을 때는 또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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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중인 필립스 SHE-7600(인 것 같네요. 목걸이-오픈형 터보 베이스 이어폰)도 이 제품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에요. 터보 베이스라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음이 고른 편이고,
베이스에 묻혀 보컬 음성이 부자연스럽게 돼버리거나 하지 않거든요.
소니 이어폰과는 또 다른 차이가 있더라구요. (소니 이어폰으로 락이나 메탈 음악 듣기를 좋아했었음)

지금은 손에 없으니 필립스 제품과의 차이가 어떻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느낌은 분명 필립스와 파나소닉이 비슷하게 전반적으로 고른 출력인 것 같아요.
다양한 장르를 듣기에 참 좋은 이어폰인 것 같구요,
특히 클래식 듣기엔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들었던 노래 중 피아노 반주가 있었는데 소리가 맑게 울린다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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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루 사용기는 이쯤에서 끝내야겠어요.
사진도 절반만 올린 거고, 나중에 더 쓸 말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소니에서 받았던 이어폰 줄감개 사진과 함께 찍은 게 있으니 그거 올리면서 좀더 써볼게요. ^^


[팝코 게시물 연결]
http://www.popco.net/zboard/zboard.php?id=dica_forum_sony&page=12&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reg_date&desc=desc&no=6026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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