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 ~a breath of heart~ OVA 1화 [재회] (2/2)
취미|애니메이션/감상과 추천 2004. 7. 5. 18:35 |+ 읽기 전에 : 이런 것도 감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적어본 겁니다.
일반적인 감상 후기를 생각하신다면, 오히려 읽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울러 내용을 누설하고는 있지만 누설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으실 겁니다. (__)...[퍽!]
일반적인 감상 후기를 생각하신다면, 오히려 읽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울러 내용을 누설하고는 있지만 누설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으실 겁니다. (__)...[퍽!]
감상후기 1/2의 줄거리...라는게 뭐 있겠나?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고 읽도록 하자. 어차피 본편의 줄거리와 인물을 왜곡할 대로 왜곡하고 있으니.
예의상, 1/2의 마지막 부분을 환기해보면, 잠자는 여동생 훔쳐보기 성공으로 기가 오를대로 오른 주인공은 이상한 전차에 호기심이 발동하여 갔다가 한 여자아이를 보고는 스토킹을 하려했으나 실패로 끝나고 마는데...(그게 다냐? 퍽!)
어제의 실패를 아쉬워하며 카즈네 시로 이사온 후 첫 등교일이라는 사실을 깜박한 주인공. (당최 이 녀석 머리 속엔 뭐가 들어있는지..)
허겁지겁 동생과 함께 학교로 향한다. 이 때, 전부터 주시하고 있던 츠토무! 급기야 달려든다.
![](http://myhome.nate.com/tach/FM/wind/wind01-20.jpg)
츠토무 : 나비처럼 날아서~
히나타 : 나비처럼? 이렇게? 펄럭~(서전트 점프가 대충 봐도 70Cm이상인데, 아직도 올라가고 있다. 조던도 울고 갈 점프력과 체공력!!)
히나타 : 나비처럼? 이렇게? 펄럭~(서전트 점프가 대충 봐도 70Cm이상인데, 아직도 올라가고 있다. 조던도 울고 갈 점프력과 체공력!!)
![](http://myhome.nate.com/tach/FM/wind/wind01-21.jpg)
츠토무 : 독수리처럼 낚아채라!! 내~사~랑~부비부비♡
그렇다. 1/2 감상 때 잠시 언급했듯 츠토무는 사실 삐-(제 감상후기는 심의규정을 준수합니다. 퍽!)였던 것이다.
이런 사실을 감추면 안된다고 생각한 히나타. 마침 시코인 일행에게 이야기를 하게되고...
![](http://myhome.nate.com/tach/FM/wind/wind01-22.jpg)
시코인 : 무슨 일이야?
히나타 : 두 사람 어제부터 심상치가 않았는데, 사실 러브러브래.
일행 : (무덤덤) 그래.
츠토무 : 이..이런! 축하해 주면 안될까?
주인공 : 머엉~
히나타 : 두 사람 어제부터 심상치가 않았는데, 사실 러브러브래.
일행 : (무덤덤) 그래.
츠토무 : 이..이런! 축하해 주면 안될까?
주인공 : 머엉~
결국 이 소문은 삽시간에 퍼지게 되고, 무서운 소녀의 귀에까지 들어가는데...
![](http://myhome.nate.com/tach/FM/wind/wind01-23.jpg)
짝도 있는 녀석이 나에게 작업을 해?! 나타나기만 해봐!!
역시나 무서운 소녀. 왼쪽 아랫부분을 클로즈업해보자.
![](http://myhome.nate.com/tach/FM/wind/wind01-24.jpg)
대략 GG!
이쯤되니 주인공이 좀 불쌍한 생각도 든다. 그 러 나 . . .
주인공의 과거를 살펴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을 것이다.
과거로 이동!! (전통적인 소재 등장!! 한국영화의 물레방아라고나 할까?)
두 아이가 나무 아래에서 마주 보고 서 있다.
![](http://myhome.nate.com/tach/FM/wind/wind01-26.jpg)
마코토 : 오늘 어때? 나 좋아하지?
미나모 : (부끄~부끄~) 그럼 나랑 결혼하는거야?
마코토 : 그럼~당연하지. (태연하게 거짓말을..;)
미나모 : 너무 쉽게 말하는데? 안되겠다. 돌아갈래.
마코토 : (이..이런;;) 가지마. 대신 내가 하모니카 줄게.
미나모 : 정말? 우와~
미나모 : (부끄~부끄~) 그럼 나랑 결혼하는거야?
마코토 : 그럼~당연하지. (태연하게 거짓말을..;)
미나모 : 너무 쉽게 말하는데? 안되겠다. 돌아갈래.
마코토 : (이..이런;;) 가지마. 대신 내가 하모니카 줄게.
미나모 : 정말? 우와~
(역시 남자는 재력이었던가? 어쨌든 안타깝기 그지없다!! 하모니카 준다고 하니 좋아라 하고 있다. 애초에 그게 목적이었을까?)
그리고...
![](http://myhome.nate.com/tach/FM/wind/wind01-31.jpg)
(...심의 규정을 준수..퍽퍽!!)
이런 어린 시절을 보낸 주인공이다. 어린 나이에 세상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었으니 츠토무와의 러브러브는 수긍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마코토..하교길에 우연찮게 하모니카 소리를 듣게 되는데..
![](http://myhome.nate.com/tach/FM/wind/wind01-25.jpg)
설마..설마..얘기 미나모는 아니겠지? 미나모가 맞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두 근 반 세 근 반...(그런데 왜 얼굴은 가리고 있지? 궁금~설렘~)
별별 생각을 하며 기대에 부푼 주인공! 하모니카를 불던 사람은 바로 미나모였다. 그러나, 주인공 좋아라 할 수만은 없게 됐는데, 이유는..
![](http://myhome.nate.com/tach/FM/wind/wind01-28.jpg)
이랬던 그녀가~
![](http://myhome.nate.com/tach/FM/wind/wind01-29.jpg)
이렇게 변했습니다?!(어? 미나모가 아니네~)
![](http://myhome.nate.com/tach/FM/wind/wind01-30.jpg)
마마코토 : (애써 태연한척)하..하하..사람 잘못봤습니다. (__)
미나모 : (2화에서 두고보자!! 부글부글~)
미나모 : (2화에서 두고보자!! 부글부글~)
그렇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했던가? 왜 1화 제목이 [재회]겠는가?
마코토 남매와 어린 시절 친구들과의 만남, 남매와 고향과의 만남, 마코토와 미나모와의 만남 등 모두 [재회]인 것이다.
여하튼 이렇게 붉게 타는 노을을 배경으로, 자신을 모른채 한 마코토에 분노한 미나모와 함께 1화는 마치게 된다. 왜 미나모는 분노했을까? 마코토가 모른 척 했던 진짜 이유는? 그리고 무서운 소녀는 과연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
이 모든 궁금증은 역시 2화를 봐야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http://myhome.nate.com/tach/FM/wind/wind01-ed.jpg)
따라서 본격 리얼 19금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 Wind ~a breath of heart~ 2화 감상 후기는 그때가서 써보도록 하겠다.
+ 덧: TV 1화를 보면, 앞 부분 생략하고, 마코토와 히나타가 등교하는 장면부터 나온다. OVA 1화나 10분짜리 TV 1화나 끝나는 부분은 같다니..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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