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A The ANIMATION Ep.1

혹성 개조로 생긴 물의 별 아쿠아. 맨홈(지구)에서 수상 안내원(운디네)가 되기 위해 네오 베네치아에 찾아와 꿈을 안고 살아가는 15세의 한 소녀가 있었다. 물론 주인공이지.

이 작품의 묘미? 대부분의 성장 애니메이션들과는 달리 차분하면서도 지루하지 않도록 개그 요소를 잘 결합한 것에 있달까?

운디네가 되려는 주인공이 주변의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흐믓해 지는 작품이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겠지.


(부끄러운 대사 금지!! 뭔가 패널티를 주는 느낌..)

1화를 감상한 후에 머리에 남이 있던 대사는...
"부끄러운 대사 금지!!" 라고 말하는 아이카의 개그.
사실, 작품에서 뭔가 당연한 소리를 할 때 느껴지는 서먹서먹함이랄까? 가끔 짜증이 나기도 하는 그런 부분을 웃음으로 넘기는 연출이 참 맘에 들어.

아이카랑 아카리 말고도 아리스, 아테나, 아키라 등 새로운 운디네들이 계속 등장할 예정이라니 시간을 내서 빨리 봐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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