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계사 / 감상평 + 장면 집약 (노출도 낮음)
취미|애니메이션/감상과 추천 2008. 3. 16. 20:33 |52부작 TV시리즈 '결계사'는 잦은 휴방으로 1년을 꽤나 넘기고 종영했다.
많은 장면 중에서 가장 내용 누설이 적을 것 같은 엔드마크 쪽을 위주로 남겨본다.
중간중간 빠진 것도 있고, 내용 중간에 들어간 장면도 있지만...그냥 작품의 궤적을 살펴보고 이 속에서 다시 상기해 보는 것으로 만족하면 그만이다. (그런 생각으로 남겨두는 거다.)
굳이 감상 소감을 밝히자면,
1. 재밌나?
- 재밌었다.
2. 무슨 내용인가?
- 결계술 중심의 마물 판타지. 중후반엔 저연령층이 보기엔 좀 잔인하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대체로 무난한 편.
- 등장 인물, 마물 등에 이름을 알려주는 센스만 봐도 저연령층이 타깃이라 생각하지만, 보통 저연령층 대상 작품은 주인공 역시 초등학생으로 등장하지만 이 작품의 두 주인공은 중고등학생임을 감안하면, 주된 타깃은 청소년인듯.
3. 전반적으로 평하자면?
- 구성 : 선라이즈 특유의 구성이랄까? 기본적으론 매회마다 자잘한 사건을 해결하는 식이지만, 전체적으로 큰 사건을 조금씩 보여주는 식이고, 후반부엔 큰 사건에 집중하는 구성. 몰입도도 좋은 편.
- 음악 : 아쉽달까? 무려 1년 방영한 작품인데, 채운국 이야기처럼 오프닝 1년 써먹기라든가...좀 선라이즈답지 않았달까? 만약 건담 시리즈였다면 13회마다 오프닝 체인지, 각종 캐릭터송이라든가 여러 종류의 테마송들이 나왔을 법도 하지만...ㅡ3-a
- 작화 : 장편 TV시리즈의 경우 중간중간 작화가 망가지기 마련. 이건 통설이랄까? 일반적인 현상이랄까? 그런 것을 감안하더라도 작화는 상당히 깔끔하고 평균 이상을 유지한 편.
- 액션에 치중한 작품도 아니고, 스토리에 치중한 작품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무난한 느낌이고, 지루하지 않을 개그 요소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무난하단 것은 양날의 검일 수 있는데, 그래도 각 캐릭터들이 지닌 개성을 장편 시리즈에서 가능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후반부에 좀 급하게 진행된 느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잘 마무리된 편. 다만, 후반부가 좀 짤렸다(편집해버렸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흑망루 사건과 카라스모리 사건을 완전하게 연결시켜서 마무리짓지 못한 것이 흠이라면 흠.
많은 장면 중에서 가장 내용 누설이 적을 것 같은 엔드마크 쪽을 위주로 남겨본다.
중간중간 빠진 것도 있고, 내용 중간에 들어간 장면도 있지만...그냥 작품의 궤적을 살펴보고 이 속에서 다시 상기해 보는 것으로 만족하면 그만이다. (그런 생각으로 남겨두는 거다.)
굳이 감상 소감을 밝히자면,
1. 재밌나?
- 재밌었다.
2. 무슨 내용인가?
- 결계술 중심의 마물 판타지. 중후반엔 저연령층이 보기엔 좀 잔인하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대체로 무난한 편.
- 등장 인물, 마물 등에 이름을 알려주는 센스만 봐도 저연령층이 타깃이라 생각하지만, 보통 저연령층 대상 작품은 주인공 역시 초등학생으로 등장하지만 이 작품의 두 주인공은 중고등학생임을 감안하면, 주된 타깃은 청소년인듯.
3. 전반적으로 평하자면?
- 구성 : 선라이즈 특유의 구성이랄까? 기본적으론 매회마다 자잘한 사건을 해결하는 식이지만, 전체적으로 큰 사건을 조금씩 보여주는 식이고, 후반부엔 큰 사건에 집중하는 구성. 몰입도도 좋은 편.
- 음악 : 아쉽달까? 무려 1년 방영한 작품인데, 채운국 이야기처럼 오프닝 1년 써먹기라든가...좀 선라이즈답지 않았달까? 만약 건담 시리즈였다면 13회마다 오프닝 체인지, 각종 캐릭터송이라든가 여러 종류의 테마송들이 나왔을 법도 하지만...ㅡ3-a
- 작화 : 장편 TV시리즈의 경우 중간중간 작화가 망가지기 마련. 이건 통설이랄까? 일반적인 현상이랄까? 그런 것을 감안하더라도 작화는 상당히 깔끔하고 평균 이상을 유지한 편.
- 액션에 치중한 작품도 아니고, 스토리에 치중한 작품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무난한 느낌이고, 지루하지 않을 개그 요소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무난하단 것은 양날의 검일 수 있는데, 그래도 각 캐릭터들이 지닌 개성을 장편 시리즈에서 가능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후반부에 좀 급하게 진행된 느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잘 마무리된 편. 다만, 후반부가 좀 짤렸다(편집해버렸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흑망루 사건과 카라스모리 사건을 완전하게 연결시켜서 마무리짓지 못한 것이 흠이라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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