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뭐랄까? 15화까지의 궁금증들을 단숨에 폭발시켜 버렸달까?

사실 이 작품을 흥미롭게 봤던 이유는 이런저런 궁금증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초반엔 아예 스토리 진행을 거의 이해하지 못했으니까. 그런데, 조금씩 예상이 가능하게 복선을 주더니 갑작스럽게 폭발시켜 버렸다. ㅡ_ㅡ;;;

15화에서 중요한 한 장면이 있어 캡처해 두었었는데, 16화를 보니 왜 캡처했을까 생각이 들 정도.

이제 앞으로의 전개는 대충 예상도 되고, 오프닝 장면에서 보여주기도 했으니 지켜봐야겠지만, 다소 아쉽다고 할까?

그렇다고는 해도 전부 밝혀진 것도 아닌데 섣부른 판단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여하튼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감상 중인 작품이고,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초반에 지나쳤을 만한 많은 장면들이 뒷부분과 연결이 되기 때문에 다시 봤을 때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 될 것 같다. ^^

(이미지와 함께 좀더 자세한 감상 후기는 나중으로 미룬다.)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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