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의 640GB AAKS 모델(7200rpm 16MB S-ATA2) 이야기.

최근 가장 인기가 좋은 모델 중 하나이다.


일단 용량 대비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
컴퓨터 제품은 인터넷으로 잘 구매하지 않는 편이고,
용산에 나름대로 단골 매장도 있어서 직접 나가는 편이다.

하드디스크를 하나 사야할 일이 있어서 잠시 용산에 다녀왔다.

일단 위 모델 가격을 물어보니 8만 4천원.
시게이트(Seagate)의 500GB 32MB 모델은 8만 5천원.
WD의 500GB 16MB는 7만 7천원.

이게 보통의 정가였다. 다나와의 최저가는 640GB가 7만 8천원.
그런데 난 다나와의 최저가를 그다지 믿지 않기도 하지만, 배송료란 복병도 있어서 ^^
가끔 배송료 4천원 받는 곳이 있던데, 이건 어떤 배송이길래 그런진 모르겠다.


일단 정가는 저랬고, 얼마까지 건낼 수 있냐고 바로 물었는데...8만 1천원까지 준단다.
물론 이것보다 더 싼 곳이 있을 수도 있고, 더 비싼 곳이 있을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정가라고 적은 저 가격에서 최대 2천원 안팎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용산이란 곳이 아무래도 발품을 많이 팔고 다닐수록 득을 보는 경우가 많으니 그건 개인 선택.
난 기껏 차이가 나봐야 1천원이란 생각으로 단골 매장에서만 사는 편이다.
일단 얼굴을 아는 매장에서 사는 게 나중을 생각하더라도 여러 모로 좋기 때문이다.


8만 1천원에 640GB의 하드디스크를 구입. 1기가에 127원쯤이란 계산이 나온다.
610기가쯤으로 인식된다고 해도 130원 초반이다.

500기가를 7만 5천원에 샀다고 해도 150원쯤 나오니 굳이 500기가를 살 이유는 없다.
사실 시게이트의 32메가 버퍼 하드가 웬디(라고 보통 줄여 말한다.)의 640기가 모델보다 쌌다면
아마 시게이트로 갔을지 모른다. 그러나 역시 가격만 놓고 보면 시게이트와 삼성은 비싸다.


최근 500기가 모델들도 플래터 2장이라 성능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WD의 640기가 모델도 320기가 플래터 2장으로 돼 있다.
버퍼 용량만으로 시게이트를 구매하기엔 그다지 매리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가끔 검색에 'AACS모델은 사기 모델이다.'라는 식의 글이 보이던데,
다나와에도 위 모델이 있어 상품 내용을 보니 잘 모르겠던데,
CS는 RPM이 5400이라고 한다.
온라인 구매 때 좀 속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오프라인에서 사면서 이런 적이 없어서...
온라인 구매자들은 확실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어쨌든 점점 DVD 미디어나 CD 미디어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건 확실하다.
DVD 한 장에 4기가 넣는다고 가정하고 400원으로 계산하면 1기가에 100원.
이렇게 보면 아직은 DVD쪽이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고 볼 수 있지만,
용량이 향상될 수 없을 DVD와 계속 가격은 떨어지게 돼 있는 하드디스크를 생각하면...
DVD-DL의 가격이 천원 이하로 빨리 대중화되길 바라야 할까?


기왕 간 김에 난 500원짜리 마우스 패드 한 장 샀다. 빈손으로 돌아오긴 아쉬웠으니.
Posted by 하루나기™
:
우선 도착한 답변부터 살펴보자.

사랑합니다. KT 사이버고객센터입니다.

저희 KT 사이버고객센터를 찾아주신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문의 주신 메가패스 + 와이브로 결합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로그인하신 정보로 확인한 결과, VDSL 라이트를 3년 약정으로 이용 중이신 것으로 확인됩니다.

 

기존의 메가패스는 이용하시는 서비스(라이트, 스페셜)와 무관하게 3년 약정까지 가능하였으나 2008년 2월에 스페셜 4년 약정이 신설되어 현재 스페셜 서비스의 경우 4년으로 약정 설정이 가능하며, 4년 약정 시에는 무약정 시 접속료에서 20% 할인을 적용해 드립니다.

그러나 고객님의 경우 라이트 서비스를 이용 중이시어 현재 최대 3년 약정(15% 할인)으로 이용 가능하고 4년 약정으로 이용하시기는 어렵사오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메가패스와 와이브로 결합 시 메가패스 약정과는 별도로 결합 할인에 대해 약정을 요청하실 수 있으며, 결합 약정에 따라 결합 할인율이 추가로 적용되고 두 서비스가 모두 개통된 상태라면 결합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결합 약정이 시작됩니다.

따라서, 결합 서비스 계약기간 또는 추가 계약기간 이내에 해지하거나 계약기간을 단축할 시 메가패스의 경우 기존의 할인받은 서비스 이용료에 대한 위약금이 부과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와이브로는 결합 서비스로 인한 위약금 없음)

결합 상품에 대해 안내해 드리오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가패스+와이브로+네스팟 패밀리 결합 서비스는 메가패스+와이브로 결합 시 네스팟 패밀리 서비스 무료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로 메가패스와 와이브로를 이용하시는 경우에 결합하실 수 있습니다.

, 메가패스+와이브로 결합 신청을 하신다고 하여 네스팟 아이디가 제공되는 것은 아니므로 네스팟 패밀리 서비스 무료 이용을 희망하신다면 별도로 네스팟 아이디를 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네스팟 아이디를 신청하시면 네스팟 아이디 이용을 위해 해당 부서에서 고객님께 연락을 드리고 방문하여 AP를 설치해드리며, 이 때 추가로 신청하신 네스팟 아이디와 AP 임대료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가입 대상

ㅇ 메가패스 및 와이브로 : 개인/법인

    - 각 상품 명의자 동일

    - 각 상품 명의자 - 납부자 동일

    - 가족관계증명 제출 시 (주민등록 등본상 직계 가족)

※ 단, 각 상품 간 명의자가 다르고, 납부자만 같을 경우는 제외

※ 개별상품별 체납/이용정지/이용중단/이용휴지 상태인 경우에는 가입 어려움

 

◈ 결합 대상 상품

구분

포함 상품

제외 상품

메가패스

라이트/스페셜
네스팟 패밀리/홈/솔로, 홈넷 기본 회선

BWLL 및 위성 기술방식서비스 체크라인, 경비라인, 비즈메카/Skylife 패키지 가입자

와이브로

기본서비스(슬림/베이직/스페셜/프리미엄)

프로모션 요금제

부가서비스/응용서비스


◈ 결합 할인율

메가패스+와이브로 결합 신청 시 결합 약정을 정하실 수 있으며, 신청하신 결합 약정에 따라 메가패스에 결합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메가패스 + 와이브로 결합 이용 시 할인 혜택

메가패스 할인 혜택

와이브로 할인 혜택

무약정 : 3% 할인

할인 혜택 없음
네스팟 패밀리 무료 제공

(네스팟 무선 ID/AP 임대료)

1년 약정 : 5% 할인

2년 약정 : 7% 할인

3년 약정 : 10% 할인

* 결합 할인은 기존 요금 할인이 모두 적용된 최종 요금에서 할인 적용됩니다.
단, 복지할인 및 빅패밀리 할인은 중복 할인은 어렵습니다. (결합서비스 가입은 가능하나 할인율이 높은 복지할인(또는 빅패밀리 할인)을 우선 적용하고, 해당 할인을 적용받지 않는 상품만 결합할인 제공합니다.)
* 메가패스 1회선에 와이브로 3회선(단말유형무관)까지 결합 등록 가능 및 결합 할인이 가능합니다.

* 와이브로가 가능한 노트북만 네스팟 패밀리와 결합이 가능합니다. (와이브로 전용 폰 불가)


[ 결합 신청 방법 ]

와이브로 신규가입 신청을 하신 후 개통이 완료되면 웹, KT 고객센터(일반전화: 국번 없이 100번, 휴대폰 : 지역번호 + 100번)나 와이브로 고객센터(☎080-000-1472번), 와이브로 커버리지 내의 KT 지사/지점으로 방문하시어 결합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KT 홈페이지(www.KT.com)에서 신청 시

KT 홈페이지(www.KT.com)에서 (상단)상품신청 클릭 후 계약자 명의로 로그인 > (좌측)개인상품의 KT 원더팩 - 2가지 결합 > 메가패스 + WiBro > [온라인 가입 신청]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휴대폰 인증, 공인인증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인증하신 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단, 골드회원은 별도 인증 절차 없이 확인 가능)

* [전화 상담 신청] 클릭 후 연락처 등을 기재하여 상담 예약을 해주시면 담당 상담사가 확인 후 직접 연락을 드려 도움을 드립니다.

1) 휴대폰 인증을 이용하는 방법 (개인만 가능)

계약자 본인 명의의 휴대폰 정보를 입력 후 인증 요청을 클릭하시면 해당 휴대전화로 인증번호가 발송되며, 이때 수신하신 인증번호를 입력 후 확인을 클릭하면 됩니다.
 

2) 공인인증서를 이용하는 방법
계약자 본인 명의의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하셔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3) 골드회원을 이용하는 방법

골드회원이란 별도 인증 절차 없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며, KT 일반전화를 사용하시는 개인 고객이신 경우 가입이 가능합니다.

 

골드회원 가입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KT 홈페이지(www.KT.com) > 고객센터 > 기술지원 > 다운로드 > 신청양식에서 다운로드 및 골드회원 신청서를 출력

② 골드회원 신청서를 가까운 지사/지점으로 제출하고 승인받으면 됩니다.

* KT 지사/지점 조회 방법: KT 홈페이지(www.KT.com) > 고객센터 > 고객센터 안내 > KT Plaza(전화국) 검색

* KT 지사/지점 업무 시간: 월요일~금요일 > 오전 9시 ~ 오후 6시, 토요일/일요일/공휴일 > 휴무

③ 구비서류

ㅇ 본인 내방 시: 주민등록증

ㅇ 대리인 내방 시: 인감증명,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

 

KT 고객센터(일반전화: 국번 없이 100번, 휴대폰 : 지역번호 + 100번)나 와이브로 고객센터(☎080-000-1472번), 와이브로 커버리지 내의 KT 지사/지점으로 방문하시어 결합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 본인 : 주민번호 및 발급일자 확인, 주민번호+면허번호(확인 불가 시 신분증 송부)

▶ 대리인 : 1차 – 본인 통화

            2차 - 계약자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날인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 송부

* 인감증명서는 6개월 이내 분만 유효하며, 위임장은 별도의 양식 없이 A4 용지에 위임에 관한 내용 및 위임사실을 기재해 주시고 도장을 날인해 주시면 됩니다.
 

기타 와이브로와 관련하여 전화 상담을 희망하시는 경우 별도로 운영 중인 와이브로 고객센터(080-000-1472번)로 전화 주시어 상담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른 문의 사항이나 불편 사항이 있으신 경우 언제든지 KT 사이버고객센터로 문의 주시면 확인하여 성심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신록이 짙어 가는 계절에 고객님의 건강과 가정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예상은 했지만, 결합을 신청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새롭게 약정 계약이 성립!!
의문점도 없지 않다.

역시 좀 모호한 답변을 해줘서 아쉽다. (답변 만족도를 '매우 만족'으로 하려다 '만족'으로 했다.)

답변 중 밑줄 친 부분이 그것.
결합 약정 기간 중 해지를 할 경우 와이브로는 위약금이 없지만 메가패스는 위약금을 내야한다는 것.

상식적으로는 '결합 약정 신청 후 받았던 할인 금액'이 맞겠지만,
도둑놈 심보를 발휘하면 '지금까지 받았던 메가패스의 할인 금액'이 될 수도 있다.


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냐면, '결합 서비스 계약 기간 또는 추가 계약 기간'이라고 써놨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보자.
현재 난 메가패스 3년 약정을 했었고, 이미 약정 의무를 끝났다.
결합 상품이란 내가 와이브로에 신규 가입을 한 다음 와이브로와 메가패스의 결합 신청을 하는 상품이다.

와이브로는 따로 약정도 없고 그에 따른 할인율도 없다.
여기에 메가패스를 결합하면 무약정이 기본료의 3%, 3년 약정이 10% 추가 할인이 된다.

메가패스 라이트 3만 - 3년 약정 할인 15% = 25,500 - 결합 3년 약정 10% = 22,950원



즉, 결합 약정은 이미 포화 상태인 메가패스(유선 인터넷) 소비자를 잡아두기 위한 전략인 셈이다.
당연하겠지만, 메가패스만 할인을 받았으니 결합 약정이 끝나기 전에 해지하면 메가패스만 위약금이 발생하는 것.


이게 결합 계약 기간에 한정된 것인지, 계약 위반으로 과거 혜택들까지 소급할 것인지...물론 물어보고 싶다.


와이브로를 쓰더라도 넷스팟은 따로 신청을 해야 아이디를 준다고 한다.
나야 상관없겠지만, 이미 신청된 사람도 넷스팟을 해지하고 와이브로에 가입하면서 새롭게 받아야 하는지
물어봐야 할 부분. 그게 아니면 세 상품을 결합할 수 없는 일이니 결합상품은 필요없어진다.


더욱이 무료로 제공했던 혜택이기 때문에 나중에 혜택을 다른 형태로 제공한다고 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다른 형태란, 넷스팟 서비스 중지라는 극단적인 것도 감안해야...소위 넷스팟 죽이기 같은 느낌이랄까?

어쨌든 이쯤 알아봤으니, 그냥 적당히 전화해서 상담하고 기타 혜택들도 알아보는 게 나을 것 같다.
라이트에서 스페셜로 바꿔도 가격 차이가 3천원 정도니,
늑대군이 통화할 때 들었다던 '라이트가 거품이 많아서 준비한 상품'이란 말도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긴 하다.

Posted by 하루나기™
:

KT메가패스를 넷스팟과 결합해서 함께 쓰고 있다. 벌써 3년은 훨씬 넘은 상태.
요금은 3년 약정 할인과 장기 할인이 되고 있다.

KT가 넷스팟보단 와이브로에 주력하면서 와이브로 홍보와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결합 상품이란 형태로 와이브로 가입에 힘을 쓰고 있다.

왜 굳이 힘을 쓴다고 썼냐면,
KT가 넷스팟에 더 이상한 투자는 힘들 거란 기사는 이미 작년? 재작년? 암튼 전부터 나왔던 말인데,
메가패스와 와이브로를 결합하면 넷스팟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결합 상품이다.

가격으로 따지면, 넷스팟 무제한이 1만원, 와이브로 무제한이 2만원(정확히는 몇 백원 빠지지만..)이고,
1기가 정량 요금이 1만원이다.

와이브로 1기가팩과 기존 메가패스를 결합하면 넷스팟 무제한 사용도 가능하므로 일단 매력적인 부분이다.
게다가 결합 상품의 경우 결합 상품의 약정 기간에 따른 할인이 부수적으로 더 있다.

이건 메가패스 등 KT홈페이지에서 결합 상품의 요금 예시를 확인해 보면 알 것이다.

내가 문의를 넣은 건,
일반 약정(메가패스 기준인듯) 기간이 외에 따로 '결합 약정 기간'이란 용어를 쓰고 있기 때문.

항상 그렇지만, 제대로 알아두지 않으면 소비자가 소흘했다고 하면서 따질 일이 생겨도 불리할 수 있다.
그래서 문의를 한 것!!

문의 내용은 우선 아래와 같이 해뒀다.

1. 기간 약정과 결합 약정에 대해

현재 메가패스+넷스팟 사용 중이며, 3년 약정의 할인율과 장기 할인을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품 신청, 사은품 안내에서 3년 약정이니 4년 약정이니 하는 말이 나오던데, 제가 전에 확인했을 땐 4년 약정이란 말은 없었습니다. 4년 약정이란 게 따로 있는 것인지, 4년 약정으로 할 경우 할인율에 차이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 결합 상품 신청시 약정 기간에 대해

현재 사용 기간은 이미 약정 의무 기간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지금 상태에서 메가패스+와이브로 결합 상품을 3년 약정(혹은 4년 약정)으로 신청하게 되면, 신청 시점(설치 완료 시점인지 정확하게 모르겠군요.)에서 약정 기간이 시작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 결합 상품 사용 시점부터 약정 기간으로 들어간다면, 요금 할인율은 어떻게 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홈페이지에는 3년 약정 고객의 할인율을 예로 들고 있는데, 기존에 3년 약정으로 한 사용자는 그대로 적용되리라 생각했지만, '결합 약정 기간'이란 용어가 명확하게 정의돼 있지 않으므로 상품 이해에 모호한 점이 없지 않습니다.

좀더 확실하게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에 기사분께서 유무선 AP를 설치하시면서 100번으로 전화하기보단
명함에 있는 번호로 하면 훨씬 빠르게 A/S 등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하셨으나...
그냥 KT홈에 문의했다.

일단 본사 차원에서의 답변과 기본적인 생각을 알고 나서 지역 전화국이나 대행 업체에 문의하는 편이
여러 모로 도움이 되기 때문.

하다못해, 사은품만 하더라도 본사와 지역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하긴 요즘엔 인터넷 바꾸면 현금으로 1~20만원도 주긴 하더구만. ㅡ3-;;

어쨌든, 답변 후에 신청 여부를 생각해봐야겠다. 와이브로 쓸 일이 과연 있을까 싶지만...어차피 요금 차이가 (...)




 

Posted by 하루나기™
:

이벤트 기간은 5월까지였지만, 이러쿵저러쿵 해서 받는 걸로 (...)
받았던 문자 메시지의 예상 도착일인 오늘 도착!!

처음 박스를 받았을 땐 정말 놀랬다. 솜이불 한 채 넣어서 보냈나 싶었으니까. (혹시 그걸 바란 건?!)


마침 집에 있었기에 간단하게 수납 테스트 정도만 해봤다.

내가 여행용 가방은 별로 취급해 보질 않아서 원래 이런지 모르겠다.
그냥 이쁘게 좀 비싸보이는 건 물론 이렇지 않았다.

이렇지 않다는 건, 안감인 천이 좀더 깔끔하고 예쁘게 잘 돼 있었다는 뜻.
뭐랄까? 안감이 헐렁거리는 거라든가 내구성이라든가 좀 의구심이 들었으니까. ㅡ3-;

파우치는 그럭저럭...소프트 파우치인데, 15.4인치용(상품번호에 154N인가? 이런 부분이 있었음.)이라
수납하면 양쪽으로 공간이 남는다.

따로 벨크로 테이프라든가 그런 건 없기 때문에, 짧은 거리 이동할 때라든가 전용 가방이 아닌 곳에 넣고 다닐 때,
혹은 집에 잠시 보관해 둘 때 등등 쓸 수 있을 것 같다.

충격을 그리 흡수할 것 같진 않아서 파우치에 넣고 다닐 땐 충격에 주의를 해주는 것이 기본!!


노트북 가방 + 파우치 1

노트북 가방 + 파우치 1

노트북 가방 + 파우치 2

노트북 가방 + 파우치 2

Posted by 하루나기™
:

이하 G*이숍에 작성한 하루나기 스타일 사용후기!!
아쉬운 건, 5월 31일까지 후기 작성하면 선물 준댔는데, 그냥 대충 끄적이고 받을 걸 그랬나 싶다.
---------

사진만 대충 보셔도 좋고, 본문을 읽다가 사진을 참고해도 좋습니다.

사진은 편집 작업을 통해 4개의 사진을 하나로 묶어 4개의 그림 파일로 올렸습니다.(총16장)


사용 후기 :

:: WS-945 노트북 거치대 ::

- 손쉬운 4단계 높이 조절
거치대는 4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해요.
전면에 있는 반달 모양 버튼을 누르고 뒤로 밀면 앞으로 당겨지면서 걸리는 소리가 나는데 꽤 안정적인 편이죠.
꽤 안정적이란 의미는, 아무래도 거치대를 지지하는 기둥이 평면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타이핑 작업을 할 경우엔
흔들림이 약간 있다는 뜻이에요.

불안해서 타이핑을 못할 정도는 아닌데, 조금만 흔들려도 불안해서 못산다는 분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따로 쓰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겠죠?


- 먼지가 잘 묻는 재질
재질은, 제품 설명에 어쩌구를 사용했다는데 제가 보기엔 무광택으로 먼지가 잘 묻는 재질이네요.


- 부가 기능 (USB x 5 / 카드리더기)
USB포트는 무려 5개(좌측면3개, 후면2개)!!
평소 USB가 부족했던 분들께는 도움이 되겠군요. 저도 요긴하게 써먹고 있어요.


사진엔 없지만, 우측면에 카드리더기가 있습니다. 사용은 안해봤네요.


- 2.5인치 하드디스크 수납/연결 가능
바닥엔 2.5인치 SATA방식 하드디스크를 연결할 수 있도록 돼 있어요.
물론 핫스왑은 아니고, 미리 넣고 나사로 조여둬야 해요.

설명서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연결하라고 하네요.
1. 거치대에 동봉한 전원 어댑터를 연결 -> 2. 거치대의 USB선을 노트북에 연결 -> 3. 노트북 전원 ON!!

제 경우엔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 쓰는데, 설명서에 저렇게 나온 건 아마도 하드디스크를 연결했을 때일 거에요.
2.5인치 노트북용 하드디스크라고 해도 USB전원만으론 힘드니까요.


- 거치가 가능한 노트북 크기
제품 설명이었나요? 17인치까지 가능할 거라고 본 것 같은데, 15.1인치 후지쯔 C2111 모델을 거치해봤어요.
앞쪽은 노트북 고무받침이 거치대 고무받침과 위치가 맞지 않아서 거치면에 노트북 받침이 닿아요.
뒷쪽은 노트북 받침이 거치대 고무받침에 1/2정도 닿습니다. 거치면이 노트북보다 손가락 두 개 정도 모자릅니다.
그래서, 아마도 15인치가 맥시멈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물론 요즘 노트북들은 어떤지 모르겠군요.)


- 밑면에 4개의 바퀴, 360도 회전 가능
어떤 분께서, 바퀴가 달려 있어서 거치대 전체를 돌릴 수 있단 뜻이었다고 어이없단 말씀하셨던데,
저 역시도 처음엔 마찬가지 느낌이었어요. 왜 이런 걸 상품 설명에 넣었을까? 생각하면서...그런데!!!

이게 의외로 편한 구석이 있어요. 노트북을 그냥 가만히 놔두는 분은 상관없는 이야기겠지만,
제 경우엔 방향을 바꿔야 할 때가 많거든요.

이런저런 작업을 하다가 누워서 영상을 감상할 때  노트북의 방향을 틀어줘야 하는데 그때 써먹는 거더라구요.
거치대를 올렸다가 방향을 틀어서 내려놓는 게 아니라 그냥 바닥에 둔 채로 쓰윽 돌리면 휙 돌아가요. ^^
바퀴가 있음 거치한 상태로 타이핑을 어떻게 하냐는 분 있으신데, 가장 낮은 상태로는 전혀 무리가 없네요. ^^;


:: 거치대 마무리 ::
용도를 확실하게 정하고 구매하세요.
이런저런 부가 기능은 필요없고 그냥 깔끔하고 안정감 있는 제품이라면 로지텍 알토가 가격도 그렇고 더 낫고,
부가 기능(USB나 리더기)과 높이 조절, 방향 이동 등을 원하시면 현재로선 이 제품도 좋네요.
이 제품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노트북 수납 후 연결이 가능하단 거라고 생각하는데,
집에서 놀고 있는 하드를 함께 활용하고자 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IDE방식이었음 연결 후 테스트를 했을텐데 아쉽네요.)


:: WS-965 마우스 패드 ::

- 재질은 마찬가지로 먼지가 쉽게 들러붙는 재질
이건 위에서 이미 언급해서 (...)
다만, 마우스를 움직이는 곳은 딱딱한 플라스틱 느낌의 다른 재질이에요. 닿아서 벗겨지진 않겠더군요. -ㅁ-;


- USB포트는 3개
3개 있다구요. ^^; USB허브 기능을 사용하려면 마우스 패드의 USB커넥터를 컴퓨터에 연결만 하시면 된답니다.


- 각 요소의 구성과 문제점
아무래도 후기는 주관적인 부분이니 참고만 하세요.

우선 키패드는 비스듬하게 경사가 있고, 노트북 키보드와 같은 팬타그래프 방식의 얇은 플랫키로 돼 있어요.
손가락 풀기용으로 0부터 9까지 세 손가락으로 따다닥~따다닥~따다닥 쳐봤는데, 중간에 빠진 숫자들이 좀 (...)
반응 속도가 좀 느린 느낌입니다. 키감은 조용한 편이고 팬타와 멤브레인의 중간 정도에요.

키패드를 사용할 정도의 분들이라면, 숫자키를 빠르고 편하게 입력하기 위함일텐데 반응 속도가 좀 느리다는 건
키패드로서 치명적인 약점이 아닐까 생각해 보네요.


손목 젤패드와 마우스 이동 영역의 부조화를 또 하나의 단점으로 생각하는데요,
젤패드의 중앙에 오른쪽 손목을 위치시키고 마우스를 잡았더니 왼쪽으로 쬠만 움직여도 키패드에 닿아요.
손목을 좀 비틀어서(?) 약간 오른쪽으로 위치하고 마우스를 움직여도 왼쪽 이동시 키패드가 걸리네요.


제가 손이 좀 작은 편인데도 그렇답니다.
참고로, 가로로 가장 넓은 부분의 너비는 약17센티미터 정도랍니다. (사진 보시면 볼록한 부분의 직선 너비)


상단에 키패드 바로 옆에 마우스 선 정리용 고리가 돌출돼 있어요.
무리한 힘을 가하면 선을 넣을 수 있지요. 그렇게 선을 넣더라도 빼는 건 또 힘들겠더군요.
그래서 넣는 건 포기했어요.
그것보다 마우스가 놀 공간이 부족한 느낌이라 마우스 패드는 키패드&USB허브로 활용 중입니다.

만약에 거치대+마우스 패드 패키지 상품 중 키패드냐 카드리더기냐를 고민한다면 카드리더기 쪽에 한 표!
카드리더기 포함 마우스 패드가 좀더 넓다고 하더군요. -ㅁ-;
직접 본 건 아니라서 장담은 못하지만, 어떤 리뷰에 그렇게 적혀 있었어요. (구매 후에 읽었지만 Orz;;)


:: 거치대 마무리 ::
마우스 패드라는 이름에 걸맞는 제품을 원하신다면 우선 가장 먼저 고려할 사항은 키패드의 면적인 것 같아요.
면적 자체가 좁다는 건 아니지만, 키패드 부분이 볼록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손가락이 닿는 걸 생각하면
실제로 마우스가 뛰어 놀 공간은 부족한 느낌이거든요.

마우스가 활발하게 뛰어 놀 패드가 필요하시면 리더기 달린 마우스 패드가 더 좋은 것 같네요.
위쪽에 리더기와 USB허브가 있다는 점, 손목젤의 위치가 오른쪽으로 약간 틀어져 있는 점 때문에.


이상 촬영과 실제 사용 후에 작성하기 위해 좀 늦었던 후기를 마칩니다.


내용없이 길게 적어서 싫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살 땐 길어도 좋으니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좀 주길 원했지만 찾을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적은 거랑 비슷한 궁금증을 가지고 구매를 고민하시는 당신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랜 시간 포토샵도 해가며 길게 적어봤습니다.


덕분에 후기 적으면 준다는 사은품(?)도 기간이 지나버렸을 정도니까요. 어쩌겠어요.
도움을 드렸다면 그나마도 조금은 보람이 있으려나요!?

촬영/편집/작성 :: 하루나기™ by 하루나기 스타일.
(본 리뷰는 작성자의 홈페이지 하루나기™マニア에도 올라갑니다.)


노트북 거치대 + 마우스 패드 1

노트북 거치대 + 마우스 패드 1

노트북 거치대 + 마우스 패드 2

노트북 거치대 + 마우스 패드 2

노트북 거치대 + 마우스 패드 3

노트북 거치대 + 마우스 패드 3



참고 :: 홈페이지에는 나중에 시간을 내서 좀더 깔끔하게 편집해 놓을 예정임.

Posted by 하루나기™
:
나도 몰랐는데, 지금 차고 있는 시계를 산 게 2003년이었나보다.
아마도 생일 때 선물 받았던 것 같은데,

그렇다면 4년이 살짝 넘은 것.
12월 초에 오랜만에 시간을 좀 조정해두려고 조정 버튼을 길게 눌렀더니 이게 갑자기 먹통 분위기가...-ㅁ-;;
겨우겨우 시간 조정하고,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얼마 전에 배터리를 교체하러 갔다.

시계 배터리야 동네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긴 한데,
얼마 전부터 이런 종류의 교체도 직영점이나 센터 같은 자사의 제품을 취급하는 곳에서 하는 게 제일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근처 백화점에 찾아갔다.

두 군데를 들려서 카시오 매장 입점해 있느냐고 물었지만 없다고 했다.
상당히 귀찮아져서 그냥 동네에서 할까 했다가 마침 종로로 나갈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롯데 본점으로 가면 되겠다 싶었다.

아무래도 산 곳에 롯데 본점이었으니 아직 있을 것 같아서. ^^

본점에 가보니 대체 몇 층이었는지 몰라서 있을 법한 곳은 다 찾아봐도 없길래, 혹시나 해서 영프라자로 갔다.
다행스럽게도 그곳 1층에 시계 매장들이 붙어 있었는데, 카시오도 있어서 기쁨 마음에 맡기려는데,

배터리 교체 비용이 8천원이란다. 그나마도 정품이라고 (...)
그러면서 재밌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년 1월 1일부터 A/S 비용을 인상한다고 한다. 배터리 교체에 2만원. Orz
대신 품질 보증서를 가지고 있는 고객에게는 홍보 차원에서 2천원에 해준다고 한다.

예전에 살 때, 품질보증서 꼭 가지고 있으라면서 상품명이라든가 판매자, 판매날짜 등등이 적힌 보증서를 받아서 지금까지 박스 상태로 잘 놔두었는데 다행이다 싶었다. 그래서 나사를 두 개쯤 풀렀을 때...
다시 덮어달라고 했다.

1월 1일부터 확실하게 하는 거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길래...그럼 1일 이후에 보증서 가지고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몇 천원 차이는 아니지만, 보증서는 집에 있었고...^^


A/S에 이런 정책을 시행하는 배경에는 인터넷 판매 때문이라고 한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고객들이 A/S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시계도 내수와 정식 수입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정확하진 않지만 ^^;

그리고, 롯데의 경우 매장 운영이 상당히 까칠하기로 소문난 백화점이니...그 매장의 매출도 적지 않은 문제였겠지만, 어쨌거나 이럴 땐 정품이라서 다행이란 생각을 하곤 한다.


내 시계는 과거 유행하던 Baby-G의 기본 전자식 액정에 끈만 메탈로 되어 있는 제품인데, 살 때 천으로 된 끈으로 교체하는 데 2만원이라고 했으니...생각해 보면 이것도 도둑 심보랄까?
그나마도 메탈로 돼 있으면 정장에도 무난하게 찰 수 있고, 캐주얼로도 좋겠다 생각해서 결정한 거였는데...나름대로 탁월한 선택이었다 생각해 본다.

시계가 있으면 핸드폰 시계는 잘 안본다.
물론 시계 차고도 핸드폰 시계를 수시로 보는 사람 많지만,
반대로 시계를 항상 차고 다니는 사람은 하루만 시계가 없어도 상당히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냥 핸드폰 열어서 보면 될 일인데도...그게 싫은 거다. ^^;

그래서 아마도 결혼 전엔 시계를 바꿀 일이 없지 않을까 싶다. 결혼 때도 시계를 서로 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Posted by 하루나기™
:
찜해뒀던 TDK의 컴팩트 포터블 스피커 Xa-10을 샀습니다.

1. 개봉 전 정면
Xa-10 Pic-01
이용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스티커질을 하더군요. 뭐..이해합니다. ㅡ3-a


2. 개봉 전 뒷면
Xa-10 Pic-02
Xa-10 Pic-03
쓸데없이 2장이...스티커가 안나왔길래 다시 찍었습니다. 고맙다는데 찍어줘야...ㅡ3-;;

3. 내용물
Xa-10 Pic-04
좌측 상단에 케이블은 스피커에 하나씩 들어가는 흰색 잭과 전원을 위한 USB, 이어폰 단자로 들어가는 잭이 함께 달려 있습니다. 케이블 아래 흰색 박스가 작게 있는데, 그게 배터리 박스입니다.
배터리 박스에 USB 단자와 ON/OFF 스위치가 달려 있습니다.

좌측에 두 개 붙어 있는 애가 스피커인데, 옆 테두리 중간에 ㅣ 이렇게 쇠로 된 부분이 자석이더군요. 테두리에 작게 홈이 파져 있어서 서로 붙였을 때 고정시켜 줍니다.


4. 스피커 본체 뒷면
Xa-10 Pic-05
뒷면엔 구멍이 슝슝슝 뚫려 있는데, 합체했을 때 소리가 새어 나가도록 만든 걸까요? ^^;
아래 홈에 코드를 끼우도록 돼 있습니다. 코드를 끼워야 세울 수 있더군요. 코드가 지지대 역할을 해줍니다.


5. 스피커 외형
Xa-10 Pic-06
비교 대상으로 안성맞춤!! TIMELESS TIME과 비교하여 봤습니다. 딱 PDA가 연상되더라니까요. ^^

Xa-10 Pic-07
좀더 비교하기 좋게 붙여봤습니다. 스피커 위로 올리고 싶어도 TDK라고 써진 부분은 볼록한 유선형 구조입니다.
배불떼기...ㅡ3-;;


Xa-10 Pic-08
두께입니다. 코드를 연결하지 않은 상태라 합체했어도 세우기 힘들더군요. 겨우겨우 세워서 한방!!
상하단은 TIME보다 얇고, 가운데는 좀더 두껍습니다. 두껍다고 해봐야 담배갑보다 조금 더 두꺼운 거라 TDK에서 본 광고샷처럼 청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도 이해가 가더군요.

참고로, 무게는 제 핸드폰(IM-8300)보단 훨씬 가볍습니다. 다만 건전지가 아주 작은 거(리모콘용?) 4개가 들어가기 때문에 스피커 + 배터리박스 + 배터리 4개 = 핸드폰 무게와 비슷할 것 같네요. ^^


6. 연결 및 성능
Xa-10 Pic-09
제 노트북이 좀 오래된 거라...이것저것 연결을 해야 제대로 쓸 수 있거든요. 왼쪽에 USB2.0카드를 넣고, 거기에 USB HUB를 끼워서 우측에 불빛이 보이는 허브에 스피커 USB를 연결!! 전원을 공급하도록 해줬죠.
문제라면 문제인데, 제 노트북의 경우, 본체 USB는 뒤에 달려 있는데, 그곳에 연결을 하면 선이 좀 짧은 느낌입니다. (USB와 초록색 이어폰단자와의 길이 좀 짧은 느낌이고, 양쪽 스피커로 연결되는 선은 적당합니다. ^^)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저 벗겨진 노트북 판넬들...ㅜ_ㅜ (노트북이 만5살인가?)


Xa-10 Pic-10
노트북 앞에 옆면을 붙여서 세워봤습니다. 잘 붙더군요. 자석이라...^^;


Xa-10 Pic-11
노트북 위에 올려서 135도로 벌려봤습니다. 암튼 잘 붙습니다. ^^;

Xa-10 Pic-12

노트북 위에서 합체시킨 후, 담배갑 아가씨와 45도 비틀어서 찍어봤습니다.
촬영의 기본은 역시 45도!!! 화면은 물론 제 홈페이지...작업표시줄엔 탐색기, IE(일본어), IE(한국어), Winny도 보이는군요. ^^;


성능이 중요한데, 테스트는 제 홈페이지 배경 음악(스트리밍 손실 음원. 많은 가수분들이 협조해 주셨습니다.)과 노트북 내 음악(무손실 음원. JAM Project가 협조해 주셨습니다.)을 활용해봤습니다.

결론은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볼륨 상태를 고정시켜서 노트북 스피커와 Xa-10으로 번갈아 가며 들어봤지요.
노트북 스피커는 소리도 작고, 악기들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메인 기타 연주는 잘 들려도 세컨 기타 소리는 있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안들렸는데, Xa-10에선 연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귀가 좀 예민한 건지 버릇이 된 건지 몰라도...악기별로 따로따로 들으며 테스트합니다.)

스피커 전면 패널이...소리를 조금만 키워도 막 울립니다. 손을 대면...퉁퉁 치는 느낌입니다. ㅜ_ㅜ
스테레오 제대로 구현되구요. 볼륨을 확 키워서 듣고 싶었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단점으로 볼 수도 있는 부분은, 전면 패널이 평면이고 노출돼 있기 때문에 관리에 좀 신경을 써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평판 패널 누르면 소리가 제대로 안나와요. (덕분에 노래가 참 웃기게 변하더군요. ^^;)
그냥 놓구 감상할 땐 상관 없지만, 이동시엔 꼭 똑바로 합체시켜서 다녀야겠더라구요. 그리고, 패널과 외부 케이스 사이 간격은 머리카락 하나 들어갈 정도인데, 먼지 끼기 쉬울 것 같더군요. 아...이건 아닌가? ㅡ3-a


가격은 15,900원입니다. 네이버에서 오후에 검색했을 땐 7월 출시라고 돼 있더군요.
다음 쇼핑과 이마트에서만 판매하는 걸로 나와 있어서 그냥 이마트에서 샀습니다. 가격이 같게 나왔거든요.
최저가 15,900원.

가격 대비 성능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컴팩트&포터블...이동성을 최대한 살린 제품답게 가볍고 작다는 게 장점입니다. 저음 실현은 가격에 비해선 만족하지만 베이스의 심장 고동을 느끼고자 하신다면 우퍼를 다셔야죠. ^^
일반 스피커이고 2.1채널도 아닌 이상 저음을 강조하시면 곤란할 것 같습니다. ^^


약 2시간 여러 장르의 곡들을 재생해봤는데, 만족스럽습니다. 작고 가볍고 노래 좀 들을만한 스피커를 원하시면 이 제품에 추천 날립니다. 이 제품 덕분에 전 TDK를 다시 봤네요.
Posted by 하루나기™
:
어제 이-마트에서 보고 너무 맘에 들었던 제품.

국내에도 몇몇 사이트나 웹페이지가 있었지만, 일부러 TDK에 찾아가서 정보를 봤다.

일본 TDK 정보 원문 :: http://www.tdk.co.jp/speaker/tsp05000.htm

NXT® SurfaceSound®テクノロジーによるフラットパネル・サテライトスピーカを採用し、MP3などの圧縮音源でも、アコースティックでナチュラルな音がリスニング空間に拡がります。また、1.2W+1.2Wのステレオアンプを接続コネクタ内部に搭載。コンパクトながらも臨場感のあるサウンドを再生します。
NXT® SurfaceSound® 테크놀로지의 플랫 패널 새틀라이트 스피커를 채용하여, MP3 등의 압축 음원에서도, 어쿠스틱으로 자연스런 소리까지도 제대로 표현합니다. 또한, 1.2W+1.2W의 스테레오 앰프를 접속 연결기 내부에 탑재하여 컴팩트하면서도 실제감이 있는 사운드를 재생합니다.


製品特長 제품의 특별한 장점

  • フラットパネルだからスリムで場所をとらず省スペース。
  • 左右のスピーカがマグネットで合体。持ち運びに便利。
  • ステレオミニプラグ1本で、さまざまな機器とカンタン接続。
  • 電源供給はUSB端子とバッテリーボックスの2ウェイ接続。
  • 製品仕様

フラットパネルだからスリムで場所をとらず省スペース。 슬림한 디자인
フラットパネルの採用により、スピーカユニット部のサイズは幅80mm×高さ117mm×奥行き16mmというスリム&コンパクト設計。省スペースでもいい音が楽しめるスピーカです。
플랫 패널을 채용하여 슬림화. 공간 활용도가 높다. 사진처럼 좌우 스피커가 합체!!


左右のスピーカがマグネットで合体。持ち運びに便利。  좌우 스피커 합체로 휴대성이 높다.
左右のスピーカが合体<左右のスピーカが合体>
スピーカパネルの外周部(2ヶ所)にマグネットを配置。スピーカパネル同士を向かい合わせてコンパクトに収納できるので、持ち運びに便利です。
 
ステレオミニプラグ1本で、さまざまな機器とカンタン接続。
스테레오 미니 플러그로 각종 기기에 쉽게 접속


ステレオミニプラグ(黄緑色)1本で、音源とカンタン接続。ノートPCやデジタルオーディオプレーヤ、CD/MDプレーヤ、ポータブルDVDプレーヤ、ゲーム機などにも接続でき、さまざまな機器で手軽にいい音が楽しめます。
 
電源供給はUSB端子とバッテリーボックスの2ウェイ接続。
USB단자 혹은 배터리 박스를 통해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USB端子を使ってスピーカへの電源供給が可能。また、PCやUSB端子のない場合には、付属のバッテリーボックスから電源が供給できるので、携帯スピーカとしても使用できます。
2WAY電源接続例*オーディオ入力用のステレオミニプラグ(黄緑色)を機器のオーディオ出力端子に
接続してご使用ください。

(위 이미지는 전원 공급 방법이 2가지. 외부 기기 연결이 간단하단 내용임.)

製品仕様 제품 사양
スピーカユニット×2、バッテリーボックス×1、接続ケーブル(アンプ内蔵:1.4m×1)、取扱説明書、製品保証書
ラインアップ
品番 제품번호 カラー 색상 メーカー希望小売価格 소비자 가격
SP-XA10WR オレンジ 오렌지 오픈 프라이스 (국내에선 15,900원)
SP-XA10WL ライム 라임
SP-XA10WS シルバー 실버
스피커 유닛 NXT플랫 패널(防磁型 방자형)×2
電源 전원 USB단자/배터리 박스(単4型×4:건전지 별매)
최대 출력 1.2W+1.2W
입력 단자 3.5mm스테레오 미니잭(케이블 길이 45cm)
(전지) 지속 시간 4.5시간(알카리 건전지사용, 최대 출력시)
製品寸法 スピーカユニット部 約80mm×117mm×16mm(幅×高さ×奥行き)
バッテリーボックス部 約83mm×50mm×18mm(幅×高さ×奥行き)
質量 スピーカユニット部 69g×2
バッテリーボックス部 49g(乾電池含まず)
接続ケーブル部 25g

건전지 포함 49g에 스피커 2개 138g, 접속 케이블 부분 25g...제품 광고를 보면 청바지 뒷주머니에 넣은 모습으로 휴대성을 강조하고 있다. 어제 실제 크기를 보니 PDA 정도? 한 손에 넓직하니 잡힐 것 같았다.

전에 작은 스피커를 하나 샀는데, 출력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 이번엔 좀 알아보고 살 생각으로 어제의 충동을 참았는데, 평이 꽤나 좋은 것 같아서 조만간 구입하게 될 것 같다. 색상은 노트북에 쓰든 MD에 쓰든 실버가 가장 잘 어울릴듯. ^^; 메탈릭 실버가 아니라 좀 싸구려틱한 느낌이었다. 3가지 색상 모두. (이게 제일 아쉬웠다!!)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니까 다음이랑 이마트에서 파는데, 가격은 동일하게 15,900원.
사실 이 가격이면 블리츠 2.1을 살 수도 있는데,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건 이동성과 출력이라...^^;
Posted by 하루나기™
:

지금 쓰고 있는 노트북은 5년의 긴 시간을 나와 함께 했다.
대부분의 노트북들이 그렇지만, 터치패드와 키보드에 땀이라든가 손때가 끼기 마련인데,
이게 그냥 닦는다고 지워지지도 않고, 놔두자니 지저분하고 그렇다.

오늘은 집에 들어왔는데, 마침 어제 마시고 놔둔 우유가 눈에 보였다.
전에 TV에서 오래된 우유로 찌든 때를 쉽게 지울 수 있다고 봤던 것이 생각나서 한번 시도해 보기로 했다.

준비물 :
쉰 우유
면봉
헝겁이나 뭐 닦을 거

방법 :
면봉에 쉰 우유를 적신다.
키보드에 깨끗하게 하고 싶은 부분을 면봉으로 문지른다.
헝겁으로 살살살 닦아준다.

주의 :
쉰 우유의 그 냄시가 날 수 있다. 그럴 땐 물을 살짝 묻혀서 닦아주자.
그런데, 해본 결과 그다지 냄시가 나진 않았다. (우유는 고작 하루 지난 것으로 해서 그런지 몰라도.)

시간은 약 10~30분 사이.
정확히 얼마나 시간이 걸렸는지는 모르겠는데, 한줄 슥슥 면봉으로 닦아 나간 후에 헝겁으로 스르륵!!
이런 식으로 했더니 6줄은 금방이다. 이건 자기가 직접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노트북 터치패드가 깔끔해진 건 정말 기분까지 시원하다!!
전부터 테두리가 지저분해서 기분도 괜히 그랬는데, 지금은 너무 깨끗하다.

자, 오늘 키보드에 낀 찌든 때들을 벗겨보는 건 어떨까?



 

Posted by 하루나기™
:

이미 구매한 물건이니 잡설은 제끼고,
우선 U160k라는 모델은 지금도 TV광고를 하고 있는 그 제품.
광고를 모르는 사람을 위해 잠깐 적으면,
한 아낙네가 누워서 핸드폰을 손에 쥐고 '붕~붕~' 하다가 끝나는 광고.
왕따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그 광고.

원래 모델명은 U160인 것 같은데, KTF용은 뒤에 k를 붙이는 모양.

어쨌든 구매를 했다.
기기변경이 아니라 번호이동. LGT에서 KTF로. SKT로 옮기려 했으나 보조금 차이도 있고 해서...ㅡ3-a

사실 LGT를 유지할 생각이었다.
보조금은 12만원, 기변에 따른 추가 보조금 15만원, 고객센터에서 할 경우 추가로 3~6만원 통화권이 딸려 오게 돼 있었다. 문제는...대리점에서 그냥 하려던 것!!

대리점에서 자기네 실적을 위해 기기변경인데 재가입으로 처리한 것이다.
재가입이 되도 기존에 LGT사용 기간이라든가 원래 가지고 있던 포인트 등은 그대로 남는다.

그러나, 가입비를 3만원 내야한다는 게 문제를 일으킨 것.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왔었는데, 생각해 보니 가입비를 왜 내야 하는가, 추가 보조금이 왜 안나왔을까 의문을 가지고 LGT에 전화를 해보니,

1. 왜 재가입으로 처리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2. 보조금은 12만원이고, 기변에 따른 추가 보조금 15만원(VIP 골드 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3. 취소는 해당 대리점에서 해줘야 한다.

라는 말을 했다. 그래도 친절한 상담원 아가씨가 그쪽 대리점에 직접 통화해 보겠다고 했다.

상담원이 통화를 해보고 나에게 전화를 줬다. 대리점 쪽에서 연락을 줄 거라고.


그런데, 이거 그냥 놔두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서 대리점으로 후다닥 가보기로 했다. (개통하고 약 2시간 경과)
대리점으로 가서 계약 취소를 요청하니 알았다고 했다. (물론 이런저런 말들이 오갔지만 딱히 내가 틀린 말을 한 것도 없었으니...)
다만, 당일 취소를 하게 되면 자기네가 수수료 등 들어가는 돈이 있으니 내일 해달라고 요청하길래 알았다고 했다.

그리고 기분 좋게 다음 날 취소를 한 것. 그리곤 친분이 좀 있는 곳으로 가서 번호 이동을 해버렸다. ㅡ3-;;

가격은 판매 가격(출고가에서 시간 경과에 따라 떨어진 가격을 빼면 그 기기값이 나오니.)에서 보조금 9만원을 뺀 나머지로, 약 50만원이 나왔던 것 같다. (정확하게는 49만 9천...)

결론부터 말하면 실질적으로 구입한 가격은 29만원. 할부로 해버려서 2년 할부 보증 보험료 2만원. 합치면 31만원인가? 아...KTF가입비 3만원인가도 청구될테니 34만원이 맞는듯.


케이스라든가 액정 보호 필름 같은 것들은 대충 막 가져와서...그다지 가격에 포함시킬 것은 아니니.
오늘 뉴스에 핸드폰 보조금 올린다고 기사가 나오던데, 그건 오늘 뉴스니...SKT에서 좀더 올린다는 건 알고 있었다. 암튼, 그렇게 구입했다.

내가 쓸 물건은 아니고, 아빠 핸드폰은 전부터 내 명의로 해드렸는데, 전엔 어르신들은 잡다한 기능 필요없이 그냥 튼튼하고 전화만 잘되면 된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큰맘 먹고 제일 좋은 걸로 해드렸다. 물론 U160k의 터치패드는 상당히 불편하지만 그것 말고는 카메라 성능이나 DMB 화질 등등 상당히 좋은 편.

일부러 비싼 핸드폰을 구매한 다른 이유는, 한 집안의 가장인데 자식들은 최신폰을 들고 다니는데 가장이면서 핸드폰은 구질구질한 것(아버지가 좀 험하게 쓰셔서인지 한5년 이상은 사용한 것처럼 구질해보였다.)을 들고 다니게 하고 싶지 않았다. 검정 코팅의 U160k를 들고 있으면 어느 자리에서든 폼나지 않을까? 게다가 시원시원한 화면은 참 맘에 든다.


사용 후기 같은 거야 내가 쓰는 게 아니니 적기도 뭐하고, 어쨌든말았든 핸드폰 구매기였다.

참, 나는 IM-8300을 쓰고 있는데 사진 등을 전송하기도 편하고(적외선 통신 기능),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것도 편해서 나름 좋다. ^^


+ 핸드폰 구매시 꼭 참고해야할 사항 :
LGT : 새로운 할인 프로그램인 '실속형 할인 프로그램'에 대해 우선 알아야한다. 핸드폰을 살 때 4만원 정도 사용하면 공짜로 핸드폰 바꿔 준다고 하는데, 실속형 프로그램은 3만원 이상 4만원 이하 요금은 100% 할인이고, 4만원부터 만원 단위로 10%씩 할인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약정이 아니라 위약금 같은 것도 없다.

예를 들면, 핸드폰 요금이 4만5천원(물론 기본료+통화료)이 나왔다면 3~4만원 구간에서 1만원(100%니까) 할인을 받고, 4~5만원 구간에서 500원(5천원의 10%니까)을 할인받는 식이다.
즉, 24개월 할부로 4만원씩 사용하면 24만원을 할인받는데, 이걸 계산해 보면 핸드폰을 공짜로 받는다는 식.

그런데, 중요한 점을 간과하게 된다. '실속형 할인 프로그램'은 LGT의 대다수의 사용자(일부 요금제는 가입 불가)는 자기가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리점에서 특별히 싸게 해주는 것이 아니고 얼마든 자기가 가입해서 할인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는 것.

꼭 알아두자!! 아는 게 힘이다!!

KTF : LGT와는 달리 '할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하나의 요금제로 만들어져 있었다. '알뜰 요금제'가 그것인데, 기본 요금 13,000원이고 10초당 17원인가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처음 가입 후 3개월 정도 유지를 해야하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사이트에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물론 자신의 통화 유형을 파악해서 가장 합리적인 요금제를 찾아야겠지만 이래저래 다 귀찮으면 기본료가 싼 게 좋다.

SKT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나?
약정 할인이든 실속 할인이든 1년~2년 사이에 번호이동 등을 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가입하는 게 좋다.
그냥 할인해 준다는데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예전에도 핸드폰 구매 때마다 할부 기간만큼 할 수 있는 할인 프로그램이 있으면 가입했었다. 의외로 이런 프로그램들은 금전적인 도움을 준다. ^^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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